가족복지론 - 걸어도 걸어도 - 영화 감상문
걸어도 걸어도 (Still Walking, 2008)
제작년도[[[sh_key_value]]]2008
가족, 드라마 2009.06.18 | 114분 | 일본 | 전체 관람가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유, 아베 히로시, 하라다 요시오, 하야시 료가
걸어도 걸어도 영화의 줄거리를 말하면 한 가족이 형의 기일에 만나서 생기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일본작품인데 현실에서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인 것 같다.
걸어도 걸어도에 가족 구성은 부모님과 2남1녀의 자식들이 있다. 아버지는 아들들 중 한명이 의사가 되는 것이 꿈 이였다. 하지만 큰아들은 바다에 갔다가 모르는 아이를 구해주고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그로부터 십년 후 가족들은 큰아들의 기일을 챙기기 위해서 부모님 집을 방문한다. 딸은 자동차 판매원과 결혼을 하여서 제일 먼저 집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둘째 아들은 남편과 사별하고 아이를 하나 둔 여자와 재혼을 하게 된다. 그래서 부모님은 둘째 내외를 탐탁치 않아하신다. 거기다 둘째아들은 그림을 복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도 하지 못해 실직자가 되었다. 이렇게 모인 가족들은 마음속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영화가 시작이 된다. 그리고 이 가족에게 손님이 더 있다. 큰아들이 구해준 아이. 그 아이가 큰아들 기일이 되면 언제나 찾아온다. 여기서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는 작은아들이다.
이 영화는 어느 가정에서 있을 만한 이야기이지만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처를 받고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 같다. 큰아들이 살리고 간 그 아이를 엄마는 1년에 한번쯤 그런 고통을 받아도 된다는 말과 아들이 한번쯤은 차를 사서 엄마를 태워주는 것. 그리고 언제나 부모님 마음처럼 자식이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 너무나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실망이 더 크게 될 것 같다. 아빠도 아들들 중 의사가 되길 원했었다. 하지만 아빠의 바람대로 되지는 않았다. 아들은 그림을 복원하는 사람이 되었고 재혼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영화의 중간 부분에서 아빠는 그런 아들과 좀 친해지기 위해 아들에게 같이 축구장에 가자고 한다. 그것은 축구장에 가지 않아도 조금은 마음을 열고 가자고 하는 말 이였다. 그리고 작은아들 내외와 엄마가 형의 묘의 갔다가 오늘 길 노란 나비를 보고 엄마는 "저건 겨울에 죽지 않은 하얀 나비가 이듬해에 노랗게 된 거래"라고 말씀을 하신다. 그리고 이 영화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아들내외가 차를 타고 형의 묘를 찾아가면서 끝이 난다. 영화 속 이야기처럼 정말 부모님 마음대로 되는 자식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그 부모님이 원하는 것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좋은 자식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부모님에게 비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인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과 자식들의 대화가 많이 이루어져서 부모님의 마음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와 자식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 실망이 크지 않도록 자식들이 더 부모님을 생각하고 위로를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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