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을 보고
굿 윌 헌팅. 몇 년 전 아직 내가 중학교에 재학중일 때, 별 기대 없이 이 영화를 빌려다보고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한동안 영화의 여운은 잊혀지지 않았고 그것은 지금까지의 삶에 있어 큰 지침이 되어 내가 교사의 길을 택하게 작용한 요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한 번 더 보려는 것을 계속 미루다 이번 과제를 계기로 하여 다시 보게 된 굿 윌 헌팅은 역시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윌 헌팅(맷 데이먼)은 보스턴의 빈민가에 살면서 MIT공과대학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청년이다. 그는 어릴 때의 불우한 기억으로 가족도 없고, 돈도 없고, 성격도 불같아 자신도 제어하기 힘들만큼 반항적이지만, 믿기 어려울 만큼의 뛰어난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 어느 날, MIT의 교수인 램보는 자신이 학생들에게 낸 문제에 누군가 낙서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사람을 쫒아낸다. 그러나 그것은 낙서가 아닌, 정확한 문제 풀이였고 램보 교수는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들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어려운 그 문제를 맞춘 사람이 바로 윌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램보 교수가 찾아낸 윌은 폭행죄로 법정에 서 있었고, 램보는 자신과 함께 수학 공부를 할 것과 정신과 의사에게 정기적으로 심리 치료를 받을 것을 조건으로 윌을 석방시켜준다. 그런데 풀려난 윌은 램보 교수와의 수학 공부에는 기꺼이 참여하지만 정신과 의사들을 갖고 놀며 심리 치료는 계속해서 거부한다. 결국, 램보 교수는 자신의 동창인 심리학 교수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에게 윌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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