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교안] 사이버공간 속 우리 언어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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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교육교안] 사이버공간 속 우리 언어의 자화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개요서
구체적 교과 과정안
※참고 자료
1. 통신어의 내용상의 문제
2. 형식상의 문제
※관련 기사
※학습 사례
※해결 방안

본문내용
1. 통신어의 내용상의 문제

내용상의 문제로 언어 사용에 대한 특별한 검열 체제가 마련되지 않은 탓에 '욕설'이나 '음란한 발언', '비속한 표현' 등이 자주 쓰여지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형식에 있어 일상어의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무시되며, 네티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들이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가) 비속어 사용

컴퓨터 통신 공간에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는 익명성 때문에 무책임하게 비속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무책임한 비속어의 남용은 경계해야 할 현상이다. 인터넷 잡지의 한 종류인 인기 청소년 웹진 의 '길거리 단어장'엔 사전에 없는 '그들만의 단어'가 가득하다. '범생(모범생), 왕따(왕따돌림)' 등 비교적 알려진 단어는 물론 '십빠빠 울랄(진짜 못생겼다), 야리다(째려보다)' 같은 출처불명·해독불능의 단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발음의 과장과 왜곡을 통한 변형도 두드러진다. '새끼'가 '쉐리, 쉐이'가 되고 '겨우'가 '제우', '꺼져'가 '버져'가 되는 식이다. 이것은 욕설이 주는 직접적 도발성을 줄이기 위해서 생겨난 것으로 '새끼'는 '쉐이'로, '놈'은 '넘'으로, '년'은 '뇬'으로 바꿔 말하기도 한다. '씨팔'이나 '좆나게' 같은 비속어 역시 '씨바, 띠바', '졸라, 절라'로 살짝 비틀어 어감의 강렬함을 경감시킨다. 그 외에도 단어 뒤에 '다리깐다(둘이서 정당히 싸우는 것), 센터깐다(가방 검사한다)'와 같이 '-까다'란 말이 자연스레 따라 붙는 것도 특징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