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과 천공신

 1  천공과 천공신-1
 2  천공과 천공신-2
 3  천공과 천공신-3
 4  천공과 천공신-4
 5  천공과 천공신-5
 6  천공과 천공신-6
 7  천공과 천공신-7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천공과 천공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종교형태론
천공과 천공신
천공의 성성(聖性)
인간의 최초 기도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기도였을 것이다. 즉 인류에게 천공신에 대한 신앙이 보편적으로 존재했으며, 그 신이 우주를 창조했고 종족의 도덕률과 의례는 그 신이 지상에 잠시 체재하는 동안 제정되었고, 그것을 위반했을 때 신은 벼락으로 사람들을 징벌한다는 믿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천공은 그 모습 그대로 무한과 초월을 나타낸다. 천공의 초월성의 상징은 그 무한한 높이의 단순한 실현으로부터 생긴 것으로 ‘가장 높음’은 당연히 신의 속성이다. 즉, 천공에 종교적 가치가 부여되기 이전에 천공은 초월을 계시하고 있었다. 천공은 거기 그렇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초월성, 힘, 불변성을 상징하며, 천공이 존재하는 것은 그것이 높고 무한하고 불변이고 힘이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천공신
오스트레일리아의 동남부의 부족들은 지고신 ‘바이아메’가 은하수 옆의 하늘에 거주하며, 태양과 달은 그의 아들이고, 천둥소리는 바이아메의 목소리라고 믿는다. 바이아메는 자기를 스스로 창조한 자이자 삼라만상을 무로부터 창조한 자이다.
쿨린족의 지고존재자는 ‘분질’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어두운 하늘 위에 높은 천상에 살고 있다. 분질은 대지, 나무, 동물, 인간을 창조하였다.
이와 같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신들은 천공, 별들이나 대기현상에 관계된 생활과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다. 이 신들은 우주를 만들고 인간을 창조하였으며 민법이나 도덕률을 제정하였다. 신들은 가입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람들은 그들에게 직접 기도를 드리지만 이러한 신앙이 종교생활을 전적으로 지배하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안다만 제도 및 아프리리카인 등의 천공신
안다만 제도의 주민들에겐 ‘풀로가’가 지고존재자이다. 그는 인간의 형상을 하고, 천공에 거주하며 그의 목소리는 천둥소리이다. 그의 호흡은 바람이며 폭풍은 계율을 범한 자를 징벌하기 위해 벼락을 내리는 것이다. 풀루가는 세계를 창조하고, 또 ‘토모’라는 이름의 최초의 인간을 창조했다.
푸에코 섬의 셀크남족은 신을 ‘테마우켈’이라 부르는데 경외감 때문에 이름을 함부로 입 밖에 내지 않고 ‘천상에 거주하는 자’라고 부른다. 그러나 사실상 이 신은 인간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고 세상사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 신에겐 성화상(聖畵像)도 없고 사제도 없다.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통해서 위대한 천공신들이 예배의 대상에서 거의 사라졌거나 사라지는 과정의 자취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신들이 점하고 있던 지위는 다른 종교적 힘, 특히 조상숭배가 대신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