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그가의 살인사건 분석
추리 소설은 항상 나의 지적 욕구를 자극한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탐정들은 하나같이 뛰어난 관찰력을 갖춘 사람들로서, 사실을 수집하고 남들이 놓치는 사소한 부분까지 그들은 잡아낸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들을 그들은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채 철저히 과학적이고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사고에 의존하여 분석한다. 그 후에는 상상력을 더하여 사건을 머릿속에서 재구성해보는 과정들을 거친다. 그들이 보여주는 상상력과 추리는 현실이라는 삶을 살고 있는, 그들처럼 완전한 두뇌를 갖지 못한 나를 항상 지적으로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에 등장하는 뒤팽은 셜록 홈즈, 에르큘 포와르, 메리 메이슨, 아르센 뤼팽 등과 같은 유명한 탐정을 배출해 내게 되는 탐정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오류에 빠지지 않고 사건을 해결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뒤팽은 현장관찰을 통한 사실에 근거하여 추리를 하는데, 경찰청 협조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뒤팽의 말이 꽤나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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