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 Profile
출생 : 1971년 2월 24일
(서울특별시)
소속 : 필름있수다 (대표)
직업: 영화감독
성별 : 남성
별자리: 물고기자리
학력 :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데뷔 : 희곡 천호동구사거리
장진
◆경력사항
2010.04
제29회 국제현대무용제 홍보대사
필름있수다 대표
◆수상내역
2009
MBC 연기대상 특별상 라디오부문
2006
제3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작품상
2005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 각본상
2000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장진
◆요약
장진은 영화감독, 극작가 겸 연극연출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라는 작품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대학 재학시 으로 서울예전 문학상을 받았다.
연극으로는 등 다수의 희곡을 쓰고, 를 연출했다. 특히 은 택시기사 장덕배의 눈으로 팍팍한 우리네 삶을 들여다본 도시소극(笑劇)으로 1997년 최민식, 2000년 권해효 주연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검증받은 흥행 대표작이다.
영화에서는 등의 시나리오 각색을 하고, 등을 감독했다.
장진의 작품세계는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착상으로 재기넘치는 풍자와 위트, 패러독스가 가득하다는 평을 받는다.
나의 서재는 영감과 기억의 창고다
영화감독 장진에게 서재는 책장이 있고 책이 꽂혀 있는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다. 그에게 서재는 형이상학적인 의미이다. 그에게 서재는 더없이 즐거움을 주는 곳이자 늘 신선한 곳이다.
“제게 서재는 ‘랜덤’이에요. 저와 2분 혹은 3분 동안을 함께 하는 거죠. 그런데 그 순간에 충격받기를 원하는 거예요. 책장을 멍하니 들여다보다가 ‘내가 저 책을 봤었나?’ 하며 꺼내 어딘가를 펼쳐요. 몇 페이지를 넘겨보죠. 그런데 그 몇 분 동안 랜덤으로 만난 문자과 활자들이 충격을 줄 때가 있어요. 얼마나 쇼킹해요? 복권을 뽑는 기분이잖아요. 서재에 가면 그걸 즐길 수 있다는 거죠. 한 권을 잡고 이걸 끝까지 읽어야지 하면 숙제가 되지만 그런 강박관념 없이 서재를 바라보면 대단히 즐거운 일이 돼요.”
그는 일반 서적에는 절대 낙서를 하지 않는다. 밑줄을 긋거나 메모도 하지 않는다. 몇 번 시도해보았지만, 그다지 유쾌한 것 같지 않아 그만두었다. 특히 작가 된 이후로는 더욱.
“남이 고심해 만든 문장은 그저 흠모하고 잊어버려야지, 그걸 간직하는 순간 그 문장을 따라할 것 같아 싫어요. 그 문장에서 유추된 어떤 엇비슷한 것을 마치 내 것인 양 쓸 것 같아서 싫은 거죠.”
책 편독쟁이의 즐거움
그는 편독이 심한 편이었다.
번역서와 사회과학 서적은 아예 읽지 않았다. 오로지 소설과 시, 그리고 비평만이 독서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라디오 북클럽 디제이를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책을 읽게 되었다.
‘쉬는 시간 = 비는 시간 = 독서의 시간’ 이것이 장진 식 독서 방정식이다.
독서 백배 즐기기
그는 책을 읽은 후에는 잊어버리기 전에 자랑을 한다. 그게 독서 습관으로 굳어졌다.
“독서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거예요. 내가 읽은 책을 자랑하는 일, 그게 독서의 가장 큰 재미라고 생각해요. ‘나 차 바꿨어.’, ‘나 어디 다녀왔어.’ 라는 자랑보다 ‘나 어떤 책 읽었어.’ 하는 책 자랑이 귀엽잖아요. 사실 훌륭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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