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작업동기
1. 작업 동기의 개념과 몇 가지 문제점
작업동기의 개념에 대하여 아직도 모든 심리학자들이 통일된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Ghiselli와 Brown은 “모티베이션은 어떤 목표를 향해 방향 지어진 행동을 낳게 하는 역동적인 과정을 가리킨다”고 표현했다. 이는 매우 적절한 설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모티베이션이 산업심리학의 문제로서 부각된 것은 1930년대의 일이었다. 예전의 노동자 모티베이션의 연구 과제는 근로자로서의 금전적인 유전을 에워싼 여러 문제에 집착되어 근로자 행동의 기초를 이루는 다이내믹한 여러 요인을 충분히 문제로 하지 못한 결함이 있었다.
이상과 같은 정세는 Hawthorne실험 결과에 대한 새로운 인식, 인간의 여러 가지 합리적 측면에만 착안했던 과학적 관리법의 한계의 타개, 인간 관계 관리의 전개 등 산업계에서 근로자의 인간적 측면의 회복을 고무하는 운동이 대두됨에 따라 1940년대 이후의 산업심리학에는 중요한 변모가 나타났다. 즉, 근로자를 하나의 전인격으로 보고 그들의 감정태도동기 등이 그들의 재능과 그들을 에워싼 물적사회적 환경과 함께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음을 연구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여기에 종래의 산업심리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지능과 기능에 대신하여, 의욕이나 동기의 문제가 등장함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작업동기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높은 동기일지라도 낱은 능력을 보충할 수 없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 결과는 동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의 행위를 규정하는데 있어 동기 이외의 요인도 가 같이 중시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이른바 행동이론에서도 제시될 수 있는 것이다. 동기의 개념은 그것을 광의와 협의의 두 가지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지만, 가령 광의로 해석할 경우라면 동기는 B=f(PE)의 구상에 있어 (PE)로 표시되는 행동의 심리학적 장에도 동등한 것이 당연히 E의 요인을 포함하게 되고 그 E에는 물리학적인 것, 사회학적인 것, 그 밖의 여러 가지 것들이 포함케 된다. 또 협의로 동기를 해석할 경우에는 근로자의 작업과 생산행동의 하나의 행동으로서 취급되는 한 B=f(PE)의 구상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으므로 (PE)의 일부인 협의의 모티베이션만으로 근로자의 행동을 설명하기는 어려운 것이 되어 결국 앞의 결론에 이르고 만다.
이상을 요컨대 전통적 산업심리학에 있어서는 물리적 환경조건이나 작업설비, 작업시간 등의 조건을 생산행동이나 생산 결과와 직결시켜서 생각한다든가 혹은 (PE)의 세계를 심리학적으로서가 아니라 생리학적으로 구성하려고 했던 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 단적으로 말해서 전자는 심리학이 아니며 그렇다고 생리학도 아니다. 단순한 통계에 불과한 것이다. 후자는 이미 소개한 영국의 Brown이 말한 바와 같이 오히려 산업심리학에 가깝다.
그러나 이것은 Brown의 설명과 같이 온도나 조명, 소음과 같은 물리학적 환경과 연관시켰기 때문에 산업심리학이라는 것이 아니라 이것들의 물리적 환경조건과 행동의 주체자 까지를 포함한 심리학적 장이 해명되지 아니한 곳에 문제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온도나 조명 같은 조건이 인간의 정신기능을 어떻게 변용 시키고 있는가를 해명하지 않고 생리학적인 설명을 한다든지, 최후의 생산량이나 작업 결과와의 관계만을 이야기해 온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즉, 최선을 다해 (PE)의 세계에 대한 해명에 힘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2. 작업동기의 규정요인 및 연구방법
1) 작업동기의 규정요인
(1) 본인의 개성적 요인 : 지능, 성격, 흥미, 연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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