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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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실에서의 읽기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 라는 평범하지 않은 제목인 이 책은 내용마저도 내게는 평범하지 않게 다가왔다.
물론 나에게만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일반적인 책의 구성과는 다르게 작가의 생각들과 학생들과의 토론내용과 대학교수인 작가가 가르쳤던 학생들의 글들이 실려져 있다.
작가는 서구중심의 자아성찰이 잘못됨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어 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우리나라의 자아성찰이 식민지적 울타리에 가두어졌다고 말한다.
작가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대학교수이다.
‘문화이론’ 이라는 강좌를 하며 그 강의에서 있었던 학생들의 글들과 토론내용이 여기에 담겨져 있는데, 작가는 단순 암기 위주의 입시전쟁을 치루고 온 학생들에게 책을 정해주고 그 책을 읽어오게 한 뒤에 그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한다.
그리고 획기적으로 수업 방식을 바꿨다.
토론중심의 수업과 출석을 부르지 않고 자율적인 학점 등 그 시대상황에 보편적인 수업과는 다른 수업방식을 지향한 작가의 모습에 나는 많은 감명을 받았다.
실험적이지만 미래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려는 작가의 노력이 보였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예로는 유명한 동화인 백설공주, 신데렐라를 마르크스주의 연구가가 새롭게 쓴 글을 읽게 한 뒤 그 내용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 하는 것이 책에 실려져 있는데 나는 학생들이 새로운 내용에 대한 글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글을 읽으면서 그들에게 공감하기도 했지만, 작가가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지적하며 쓴 내용에 감탄하며 사회학의 놀라움을 느꼈다.
그리고 작가는 주입식 교육을 비판했는데, 작가는 초반에는 자신의 강좌를 선택한 학생들 즉, 입시전쟁을 치루고 온 대학생들의 수준을 낮게 평가 했지만 예상과는 다른 학생들의 높은 수준에 놀랐고 나도 그 학생들의 글을 읽으면서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