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유교의 중심철학
불교철학을 논할 때는 인도불교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상례이다 따라서 인도에서 1500년 동안 번창하였던 불교사상의 발전을 더듬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11세기에 인도에서 불교가 쇠미해지기 전에 이미 불교는 다른 나라에 널리 퍼져 다양하게 발전하였음을 상기해야 한다 작은 탈것이라는 의미의 소승불교는 개인의 해탈을 강조하며 현재의 실론 미얀마 샴 캄보디아에서 명맥을 이어 나갔다 티벳에서는 불교가 신비적이고 비밀스런 가르침으로 발전하여 라마교가 되었다 큰 탈것이라는 의미의 대승불교는 전체의 해탈을 강조하며 중국에서 성장을 하였는데 불교연구가 크게 진전하여 대승종파의 다양한 사상이 체계화 되었다
불교적 관념에 의하면 우주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오히려 모든 존재들이 서로 어우러져 형성된 것이다 더욱이 우리 각자는 스스로 창조되면서 스스로 창조하고 있다 모든 존재가 공동의 목적을 갖고 있는 한 유사한 유형의 존재들이 집단을 형성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불교는 일체가 하나의 원인으로부터 나온다는 교의를 신봉하지 않지만 모든 것은 하나 이상의 원인으로부터 나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달리 말해서 일체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상호 의존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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