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
먼저 이번 미학수업을 듣기 전에는 미, 즉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딱히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미학수업을 통해서 교수님이 보여 주시는 그림, 사진, 음악을 들으면서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 그럼 과연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움이 과연 무엇일까?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
마침 교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레포트를 내주셨습니다.그래서 친구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은 많이 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었는데, 그중에 제의 마음을 흔드는 문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엄마의 가슴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프로이드
엄마의 가슴, ‘사랑’으로 가득찬 그곳...
그래! 이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것은 사랑이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레포트의 주제를 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두가 생각해낼 수 있는 식상한 주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레포트의 주제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카페에서 몇줄의 글로 저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사랑이라...현빈군! 식상해서 오히려 좋습니다^^ 모든 신선한 것은 언제가는 식상해 지지요. 우리 수업의 첫날이 그랬고...제가 날렸던 첫 멘트가 그랬고, 빛나던 여러분들의 눈빛이 그랬습니다. 그 뿐인가요? 영웅들은 얼마나 젊었으며, 스타들은 또 얼마나 우리를 설레게 했었습니까? 오드리 햅번의 눈빛은 누군가에겐 태양보다 강렬했다지요? 신(神)마저 왕년에는 얼마나 젊었습니까? 그러니 현빈군! 걱정마세요. 가장 식상한 것...그러나 그 식상함이 상식에 기인하며, 그 상식이, 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데도 누구나 끄덕이는 것일가요? 굳이 있다면 답은 상식에 있을 것입니다.(오해는 마세요.우리수업의 용이주도함과 저의 物性과는
필연성이 없습니다. 무슨 복습의 느낌이 들까봐^^) 자, 그러니...현빈군! 이제 스스로 신선하게 판단하세요. 저의 식상한 판단일랑은 추호도...개의치...마시고...^^“ Daum 카페 ‘겨울나무로부터’, 한 줄 메모장 08.12.12 01:59
강의를 듣고 있는 여러 학생중 한명인 저의 작은 고민도 귀기우려 들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했었습니다. 그러한 작은 관심, 사랑 하나가 타인의 마음을 치유시킬 수 있고 구원 받게 할 수 있다는 것과 사랑은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모두 아름다울 수 있다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상실한 인간의 구원이자 치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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