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실치료.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욕구를 달성하기 원한다. 더불어 인간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바람에 따라 내적 세계를 창조한다는 기본적 가정 하에 글래서(William Glasser,1925~ )는 현실치료(Reality Therapy)를 발달시켰다. 현실치료는 “당신은 정말 무엇을 원하십니까?”라는 질문과 “현재 당신이 하고 있는 행동은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에 기여합니까?”라는 질문을 바탕이로 성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초창기부터 뚜렷한 이론적 체계가 없었던 현실치료의 이론적 틀을 제공한 책은 파우어스(Powers, 1973)가 쓴 『행동: 지각의 통제』였다. 즉 글래서는 파우어스의 자문을 받아 통제이론을 현실치료의 이론적 틀로 삼아 그의 입장을 더욱 발전시켜 왔다.
글래서는 1996년에 현실치료의 기저가 되는 이론이 실제로 통제이론이기보다 선택이론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현실치료에서 보는 통제체계로서 뇌에 관한 관점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선택이론은 사람들이 내리는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 선택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글래서(Glasser, 1998)는 상담자가 현실치료를 통해 내담자로 하여금 보다 나은 선택을 해서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조력할 수 있다고 믿는다.
현실치료에서는 인간이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기본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각자가 다양한 선택을 한다고 본다. 당신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람은 없다. 이것은 당신이 이 세상에서 독특한 존재임을 의미한다.
당신의 행복과 불행을 선택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당신이 불행을 선택한다는 것을 믿기 어려울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당신은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행동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바람에 따른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의 행동을 선택한다. 당신이 우유부단해서 결정하지 않는 것도 결정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을 의미한다.
현실치료 상담자는 내담자가 효과적이고 책임질 수 있는 방법으로 행동하여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조력한다.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당신은 어떤 행동을 선택한다. 당신이 어떤 행동을 선택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당신이 선택한 행동은 당신의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당신의 삶과 행복을 통제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라는 것이다.
거듭해서 밝혀진 것은 현재 자신의 욕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때, 과거 사건의 어떤 영향도 해소될 수 있으며, 그 개인은 더욱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하고 효과적인 삶을 사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계획을 세우고, 현재의 삶을 살아야만 한다.
2. 이론의 발달
현실치료는 1960년대 중반,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정신병원과 교정 교육기관 두 곳에서 발달되었다. 현실치료의 창시자인 글래서(William Glasser)는 정통적인 정신역동 치료의 훈련을 받았는데, 그것은 내담자를 치료하기 위해 내담자의 어린 시절에 접근하고 그것에 대한 통찰을 중시하는 이론으로서, 수년간의 치료 후에야 무의식적 갈등으로부터 신경증적 징후와 행동들이 어떻게 유발되었는가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글래서(William Glasser)는 훈련을 받으면서, 이러한 과정에서 원래는 목표를 달성할 때조차, 특히 그 긴 치료기간에도 불구하고 내담자의 행동 변화는 너무 적다는 사실에 점차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글래서(William Glasser)는 자신의 광범위한 관찰과 실천을 통해, 내담자들을 그들 자신의 충격, 과거 역사 혹은 타인, 그들을 둘러싼 사건이나 환경의 희생자라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게 함으로써 그들은 극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실치료가 소개된 이후, 글래서(William Glasser)와 그의 동료들은 현실치료의 이론과 적용방법을 점차 수정했으며, 이론에 대한 이해와 널리 활용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해서 증명해 왔다. 사실 오늘날까지 현실치료는 거의 모든 상담과 심리치료에서 활발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현실치료가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영역으로는 중독, 인간관계, 스트레스, 탈진, 사회복지, 보호관찰 그리고 학교와 교육 분야이다.
노안영(2005)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P.18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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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문박명숙박순득박원모이영순전은주정봉희(2006)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P.2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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