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예술의 본질
1.예술의 보편성
예술은 주체적인 개물(個物)을 통하여 보편적인 표현을 하고자 하는 기술인 동시에 지적(知的) 활동이다. 예술가는 보편적인 것을 직관(直觀)하여 그것을 종이·그림물감·돌·소리·기호 따위 물질적 재료에 의하여 표현하고, 이것을 관상자(觀賞者)에게 직관시키고자 한다. 예술작품으로부터 관상자가 향수(享受)하는 것은 단순히 관능적 쾌감에서 그치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작품을 통해서 미(美)를 추창조(追創造)하는 과정이다. 개성적인 가운데도 보편성이 나타난 예술작품이 높이 평가되는 이유는 바로 이와 같은 까닭에서이다.
학문이 개념적·이론적인 것임에 반하여, 예술이 구체적이고 직관적이라는 점은 플라톤의 ‘미의 이데아에 관한 에로스설(說)’을 비롯하여 예로부터 많은 형이상학자(形而上學者)들의 논의의 대상이 되어왔다. 미적인 대상 일반에 관한 고찰들 가운데서도 획기적인 것은 칸트의 《판단력비판(判斷力批判)》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예술미(藝術美)의 평가는 자연미에 관한 판단원리의 귀결로써 고찰되어야 하며, 예술에 필요한 것은 독창성이 풍부한 이념이라기보다 구상력이 오성(悟性)의 법칙성(法則性)에 자유로이 부합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주어진 개념에서 미적 이념을 찾아내어 그 이념에 어떤 표현을 적용함으로써 주관적 심정이 보편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능력이 곧 천재(天才)이며, 예술미를 창조하는 것은 바로 이 천재라고 하였다.
예술미를 자연미와 병립적(竝立的)인 것으로 보고, 그것을 해명하면서 미와 예술의 본질을 추구하려는 노력은 A.바움가르텐(1714∼1762)이 ‘미학(美學)’을 수립하고 그것을 철학체계 속에 포함시킴으로써 결실을 보았으며, 예술미의 본질은 예술작품에 대한 향수자(享受者)의 감정이입(感情移入)에 의한 미적 체험이라고 설파한 F.피셔(1807∼1887)의 입장을 더욱 폭넓게 전개시킨 것은 T.립스(1851∼1914)였다.
또한 헤겔에 따르면, 예술미는 절대정신(絶對精神)의 직관적인 표현이며 따라서 아름다운 대상, 즉 뛰어난 예술작품에는 절대자(絶對者)가 자기현시(自己顯示)되어 있다. 학문적 인식은 원래 일반적인 것을 대상으로 삼고 있으므로 개성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예술은 개성이 그 본질적 요소를 이룸으로써 극히 개성적이면서도 보편적인 표현을 실현한 것이 뛰어난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학문이 현실적인 사실을 통하여 진리를 파악하려는 데 반하여 예술작품은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독립된 세계를 형성하고 현실세계에서 어떤 의미의 한계적 상황을 구체화시킨다. 네이버 백과사전, 예술의 본질
톱스타 만삭화보
할리우드 스타들이 너도나도 만삭의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팬서비스’차원이거나 임신 중에도 지키고 있는 균형 잡힌 몸매를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또한 생태 여성론으로 인한 사회 분위기의 변화도 한몫했다.
인간의 자연생태계의 한 요소로 보고 여성의 임신을 중요한 가치로 평가하는 에코 페미니즘은 만삭화보가 출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임신은 더 이상 망측한 행위가 아닌 자연스럽고 아름답기까지 한 현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만삭누드는 신성한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상품화한다는 점과 화보속 마른 임산부 스타가 다른 임산부들에게 무리한 다이어트 유발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비판도 받는다.
임산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이다. 그런 면에서 임산부를 지나치게 심미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을 잊을 수 있다. 스포츠서울 ‘톱스타 만삭화보’
2. 변기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면
점화플러그는 예술의 상태를 고려해볼 때 1790년에는 예술작품이 될 수 없었다. 오늘날에는 1917년경 마르셀 뒤샹의 몇몇 장난에 의해 초래된 혁명의 한 결과로, 점화플러그가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 물론 그 것의 미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뒤샹이 레디메이드 사물들을 포착한 이유는 정확히 그것들이 미적으로 별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는, 만약에 이것들이 예술이긴 하되 아름답지는 않다면, 아름다움이 예술의 정의적인 속성을 형성할 수는 없다는 점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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