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탐방 보고서
‘사무엘상 17-45절-49절’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
예배는 하나님과 우리가 만나는 시간이라고 하시며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 되었다. 오늘의 설교 주제는 다윗의 일화 중 하나와 함께 그 일화 안에 담겨 있는 교훈이었다.
다윗은 ‘사랑하는 자’ 라는 뜻으로 예수님의 고향인 베들레헴이라는 마을의 이새라는 사람의 막내아들로 태어났고, 그가 하는 일은 하찮은 양치기 일이었다. 이 어린 양치기 소년이 십여 년 후에 이스라엘나라에 왕이 되었고 극단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결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다윗의 형 중에 첫째와 둘째와 셋째형은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여하여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 형들에게 음식을 날라다 주라는 아버지 이새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가게 되었다. 그 때 소년 다윗은 적장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무시하고 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군대를 무시하는 골리앗의 말을 듣고 ‘어떻게 감히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 주제에 이스라엘의 군대의 하나님을 무시 하는가 도저히 용서를 못 하겠다’ 하고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왕 사울에게서 전쟁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고 골리앗과 일대일 대면을 하게 된다. 그 때에 이 어린 다윗이 적장 골리앗에게 하는 말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렇게 체구도 작고 어린 소년의 몸에서 이러한 용기와 힘이 생길 수가 있었을까? 이 용기는 바로 다윗이 평소에 섬기고 의지하던 하나님을 신뢰하는데서 오는 신앙의 결과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항상 자신을 지켜주심을 알았고 이스라엘을 항상 지켜주시고 계심을 굳게 믿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담대함을 가질 수가 있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데 무엇이 두렵겠는가?’ 이러한 신앙과 용기를 가지고 골리앗과 일대일 대결을 한다. 결과는 다윗이 미리 준비하고 있던 물매들이 바로 골리앗의 이마에 정통으로 맞아 다윗의 승리로 끝이 났다. 다윗의 승리는 곧 이스라엘 군대의 승리이고, 이스라엘 군대의 승리는 곧 하나님의 승리였다.
위 일화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첫째로, 다윗의 용기이다. 이 다윗의 용기는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신앙하는 그의 믿음에서 온 것이다.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자신을 지켜주신다는 믿음이다. 이렇게 다윗에게 함께 하신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리스도의 성령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항상 기쁘고 평안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우리의 삶속에서 용기를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 인간은 너무나 약해서 다른 무엇인가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부모님이나 친구를 의지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선 의지해야 할 분이 바로 세계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끊임없이 사랑하시어 우리에게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신 하나님인 것이다. 하나님은 때때로 부모님을 통하여 아니면 친구를 통하여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또 그들을 의지하여 살아가게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이 세상이 잠깐 동안 주는 평화와 다르다. 이 세상이 주는 평화는 시간과 함께 과거로 흘러가고 만다. 그러한 평화는 영원하지 못하다. 주님 안에서만이 영원한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평화를 다윗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적장 골리앗과 대결할 때도 겁을 내지 않고 용감하게 맞서서 싸워 이길 수가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신앙생활을 할 때만이 다윗이 소유한 용기를 가질 수 있다.
2. 느낀점
과제로 교회에 가야되는데 나는 평소에 다니던 교회가 없기 때문에 아시는 분이 다니시는 교회에 갔다. 신앙심이 깊지도 안 깊지도 않은 난 집에서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기도 드리는 게 다였다. 때문에 교회를 가본지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오래되어 처음에는 많은 걱정을 하고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교회에 일찍 도착해 전도사님과 이야기도 하고 예배를 준비하는 모습들을 구경도 하니 긴장감은 슬슬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예배 시작시간이 다가와 예배 실로 향하였다. 교회도 그리 큰 교회가 아니고 요일도 주일이 아닌 수요일이었기 때문인지 내 또래의 사람들은 한 명도 없었고 다들 어르신이셨다. 예배 전에 노래와 함께 식이 진행되었는데 노래를 부르는 모습들은 무척 자유로웠으며 노래에 심취하여 몸동작까지 곁들어 진 사람들도 있었다. 이 시간을 흠뻑 즐기고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설교는 목사님의 부드러운 음성 때문 인지 좋은 말을 들어서 인지 편안함을 느끼며 열심히 들었다. 처음에는 과제를 목적으로 온 교회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아!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고 하느님을 찾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배에 대해 아직 미숙하였기에 많은 실수를 했지만, (예를 들어 남들은 묵념을 하고 있는데 나 혼자 눈뜨고 멀뚱멀뚱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 주변 분들과 내 자신 스스로 기도와 예배에 대해 최대한 친숙해 지려고 노력했기에 어색하지 않게 예배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예배와 기도 경험이 기독교에 대한 나의 부족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었고, 위에서도 말했듯 기독교 신앙심이 깊지도 안 깊지도 않은 나이지만, 교회를 안다녔던 나이지만, 그래도 중요한 일을 앞두었을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던 나로서는 하나님과 한층 더 친밀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또한 비록 과제를 하기 위해서 교회를 간 것이지만 오랜만에 가본 교회에 새로운 느낌을 받아서 앞으로는 가끔씩 마음이 괴롭고 힘들 때마다 교회를 찾을 것 같기도 한 기분이 든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