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정치사상사
정치적 현실주의의 창시자로 정치에서 도덕을 지향하던 중세로부터 벗어나 정치를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하는 것으로 바라본 인물이다.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체념하지 않고 끝까지 비르투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 순간 정치적 변화를 의미하는 포르투나가 나타날 것이므로 주체적으로 변화에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마키아벨리가 지향했던 공화주의적 자유는 어떠한 외부로부터도 종속받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법의 의지에 종속되어 살아가는 것이었다. 군주의 자의적 통치에서 벗어나 자신이 정한 법의 지배를 받는 공화국에 사는 것 자체가 마키아벨리에 있어서는 자유였다.
2. 로크
로크에 있어 자유란 사회계약과 통치계약을 통해 나타난 ‘권위를 가진 공통의 재판관’. 즉, 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로크의 자연상태에서 법은 자신이 일부 양도한 입법권에 의해 제정되는 바 법의 지배는 타인의 지배가 아닌 자기 스스로의 지배가 된다. 인간은 날때부터 보유한 이성에 따라 자연법을 준수하고 공동체를 만들며 그 곳에서 정한 법을 준수하게 된다. 자연법 자체가 최고 이성의 법이고 국가도 이성이 지배하는 국가이다. 따라서 공동체 구성원듸 동의에 의해 설립된 입법부가 제정한 법에 복종하는 개인의 자유에 부합한다. 이는 개인의 자유 추구가 로버트 필머와 같은 왕당파들이 자유를 사회혼란의 지름길이라고 비하한 것에 반박하려는 성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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