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수 있다면
앤절라 아홀라 지음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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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아니면 자신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가 더 자주 궁금했는가?
시간 관리를 형편없이 하거나 포기하기 쉬운 목표를 세우고,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대안을 고르는 일들은 왜 그리
흔하게 일어날까? 그 대신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삶의 방향을 잡아 줄
것들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는 없을까?
이 책, 새로운 시대, 변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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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상당히 이상적이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면. 아마
생각하는대로,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이상
없겠지만 저자는 그렇게 살 수 있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저자가 주목하는 3 가지는
바로 관계, 지위, 지식이다. 이 세 가지의 항목을 잘 깨우치고 적절히
이용할 줄 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다양한 뇌과학 지식을 사용한다.
신경전달물질, 정신적인 경향, 뇌과학 지식은 우리가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지, 또 했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뒷받침의 근거가 되어준다.
저자가 말한 인생의 주도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3 가지, 즉 관계, 지위,
지식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관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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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많은 종과 비교해 무엇이 인류를 특별하게 하는지 설명할 때 흔히
언어 사용과 이성적 사고 능력, 그리고 엄지손가락(엄지손가락 덕분에
우리에게는 물건을 잡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생겼다)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사실 지난 1000 년의 세월 동안 우리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인간으로서의 사회적 측면이다. 이는 지금껏 추적했던 다른 능력보다 훨씬
더 큰 힘을 지니고 있다(이 능력을 쫓다 보면 3 억 년 전 포유류가 지구에
처음 나타났을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를 통틀어 포유류의 사회적 능력이 계속해서 인류의 생존에 이점을
주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인간으로서 사회적 본성이 오래 지속되고 또
진화해 온 이유는 그것이 생존과 번식 모두에 이롭기 때문이다.
이 책, 우리는 관대할까, 이기적일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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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맺을 수 밖에 없는 관계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과 영향에서 100%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령 우리가 단적으로 타인의 영향을 받는 예시가 있는데, 바로 공간이다.
흔히들 나는 집에서 공부가 안 된다며 사람이 많은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는
이들이 있다. 신기하게도 공간만 달라졌을 뿐인데 집중이 잘 되고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러한 원인은 바로 서로가
서로의 감시자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타인의 영향이나 시선으로부터 100%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것은 조금은 무리가 있는 생각인 듯 싶다. 이러한 발상을 다시
생각해보면, 타인이 나에게 주는 영향력을 어떻게 이용하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내가 집에서 공부가 안되는 사람이라면 타인의 시선이 주는 영향력을
이용하여 나의 집중력을 올리기 위해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는 것처럼
말이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나에 대해 알아야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타인의 시선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가와 같은 자기 객관화가
선행되고, 이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다면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사는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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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는 의미가 깊다. 자연선택은 지위에 신경 쓰는 방향으로 인간을
진화시켰다. 체내의 신경화학은 우리 일이 잘 풀릴 때, 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느낄 때 생기는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 지위에 관심을
갖게 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의 일이 눈에 띄게 더
잘된다는 것을 알 때의 부정적인 감정 역시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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