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와 무위의 철학
◎장자와 소요의 철학
[나오며]
-동양 사상의 이해- 도가 사상 수업 시간에 이덕진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서양에서는 어떤 사물을 정의 할 때 예를 들어, -이것은 동그라미이다-라고 한다. 그렇지만 동양에서는 -이것은 동그라미가 아니다, 이것도 동그라미가 아니다.....-라는 형식으로 아닌 것을 나열함으로써 불확실하고 모호하게 그 형태를 만들어간다." 나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어떤 사물에 대해 '정의'가 내려지는 순간, 그 사물에 대한 더 이상의 설명은 불필요해지는 것이 왠지 못마땅했던 나는 자연스럽게 도가 사상에 관심이 많아졌고 수업 시간에 배운 『노자』의 첫머리에 있는 "道可道, 非常道 (말로 표현 할 수 있는 道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道가 아니다)"는 구절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부리나케 서점에 가서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이강수 님의 『노자와 장자』를 구해 정말 즐겁게 읽었다. 이 책은 내 호기심의 많은 부분을 채워주었다.
◎노자와 무위의 철학.
노자는 중국 춘추전국 시대 초(楚)나라의 고현(苦縣): 여향의 곡인리에서 출생하였다. 노자의 성은 이(李). 자 담(聃). 이름 이(耳). 노담(老聃)이라고도 한다. 그는 서주 말기인 경진년 2월 25일 묘시에 태어 낳다고 한다.
위의 것은 사마천의 사기(史記)의 기록이다. 사기에 의하면 노자는 160여 세를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말은 도를 터득해 오래 살았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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