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왜 우리는 문화를 걸러내서 수용하는가? 에 대한 의문점이다.
위에서도 기술했다시피 세계에는 다양한 문화가 있고 우리는 그 중 서구 유럽 국가들의 문화들을 선진적이라고 생각하여 그들의 문화만 골라서 받아들인다. 그리고 비서구 문화들. 그 중에서도 몇몇 개도국들의 문화는 천박하다며 멸시하고 무시한다. 또한 이러한 사람들의 인식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사람들 중 다문화라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대다수가 소위 개도국이라고 불리는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람들이다. 그들은 한국에서 우리와 다른 색을 가진 개도국 국가 출신의 사람이란 이유만으로 이유 없이 차별당하고 배격 당한다. 이러한 날카로운 소외는 그 자식들에게 그대로 전해져서 또 다른 차별을 학교에서 낳는다. 이러한 것들이 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 영화 속 주인공 영광이 역시 부모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차별을 받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영광이는 학교에서 자신과 똑같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와 함께 ‘깜둥이, 아프리카 등’으로 불리며 차별을 받고 지낸다. 그렇게 차별을 당하면서 사는 영광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찾고자 공개 연극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를 찾기 위해 나선 오디션에서 영광이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노래, 연극이란 것을 알게 됐다. 총 3차까지의 오디션 과정에서 영광이는 많은 차별들을 겪었다. 극 중 영광이를 선택해서 3차 오디션까지 키우는 역할을 했었던 음악 감독 유일한 역시 초반에는 영광이를 차별했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조선이라는 배경의 연극에서는 토종 한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의 인종은 주인공으로 뽑힐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영광이는 유일한의 예상과 다르게 그 누구보다 노력했고, 그 누구보다 우등했다. 이에 당당히 노래와 연극에서의 실력만으로 사람들을 휘어잡고 심사위원들을 휘어잡아 인종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결국 최종 우승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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