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장자`를 읽고
그 사람은 누구이기에 어느 순간 나의 마음속의 한 자리에 계속 남아있는 것일까?
나는 처음 장자의 책을 읽고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번 한번 다시 읽을 때마다 나는 장자의 매력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었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 흔히 배웠듯이 장자라고 하면 무위자연을 먼저 떠 올 릴 것이다. 무위 자연이라 함은 자연에 맡겨 부질없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고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않은 본디 그대로의 자연을 나타낸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고등학교에서 노자 장자의 도가사상에서 잠깐 배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장자의 내물 편과 외물 편을 읽으면서 장자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먼저 나는 장자의 내물 편을 읽으면서 장자가 한 얘기 중에 나름대로 큰 감명을 받은 부분을 소개하고 싶다.
먼저 장자가 꿈에서 나비가 된 부분이다.
어느 날 장자는 꿈에 나비가 되었다.
날개를 펄럭이며 꽃 사이를 즐겁게 날아다녔다.
너무도 기분이 좋아서 자신이 장자인지도 몰랐다.
그러다 불현 듯 꿈에서 깨었다.
깨고 보니 자신은 나비가 아니라 장자가 아닌가?
장자는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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