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독일 통일의 역사적 과정
3. 서독과 동독의 통일 정책
4. 독일 통일 이후 사회․문화 갈등
5. 한국 정부의 햇볕정책
6. 나오며
현재 독일의 국민들은 통일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통일 이후 1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서독과 동독은 완벽하게 통합되지 못했다. 동․서독 간의 정치제도의 차이와 경제적 격차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극복되어 가는 반면 심리적, 정서적 간극, 즉 문화적 이질감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Ostalgia" 독일어로 동쪽을 뜻하는 "ost"와 향수를 뜻하는 "nostalgia"의 합성어로 독일 통일 이후 구동독 출신 주민이 과거의 동독 사회를 그리워하는 것을 뜻하는 말.
로 대표되는 구동독 출신 주민의 독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통일 후 동독 출신 독일 국민들의 사회 비적응 문제는 단순히 자본주의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몇몇 개인의 문제로 취급되어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서독과 동독의 사회 시스템의 차이로 인해 생겨난 사회적인 문제이다. 더군다나 통일 이후 문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 없이 통일이 이루어져 동독 주민들이 서독의 시스템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이러한 과정을 살펴볼 때 현재 독일 사회의 갈등은 예고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는 통일을 지향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2000년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이후 부쩍 통일에 대한 담론이 활발해지고 있고, 2006년의 美 NSS 보고서에서도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공유’ 美, National Security Strategy 2006. 40p
해야 한다고 언급할 만큼, 통일은 구체적으로 한국 사회에 가까이 와 있다. 지금 시점에서 한국 사회는 통일 이후의 한국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남북간의 사회․문화적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현재 독일의 상황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그래서 우리는 독일의 통일 과정과 통일 이후의 사회적 갈등의 상황, 특히 갈등의 원인을 동․서독의 시스템의 비교를 통해 알아볼 것이다. 나아가 한국과 독일의 통일 정책 비교를 통해 한국 사회가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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