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기질과 애착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시오
애착이란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보울비(Bowlby) 로서 영아와 양육자 간에 생후 1년 동안 형성된 특별한 형태의 사회적 관계로 정의하였다. 영아에게 양육자의 애정적 유대는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기능을 한다.
즉 출생 후 단순히 애착대상에 의존하려는 것이 아닌 애착대상이 심리적인 안전기지가 되어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견디게 해 주는 안전기지로 작용하여 영아기 주위 환경을 자유롭게 탐색하도록 한다.
인간이 출생 후에 보이는 최초의 사회적 반응은 양육자에게 보내는 애정의 표시이다. 즉 쳐다보기, 말하기, 애착대상자의 소리나 동작을 모방하기 등의 적극적인 행동을 사용하면서 양육자와의 기본적인 애착관계가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구성하는 기본 틀로 작용한다는 의미이다.
에인스워스(Ainswoth)는 낯선 상황 실험을 통해 양육자와 분리-재결합 상황에 초점을 두고 영아가 보이는 행동을 통해 애착의 질을 평가해서 애착유형을 크게 안정 애착과 불안정 애착으로 구분하였다. 불안정 애착은 다시 세분화하여 회피 애착, 저항 애착, 혼란 애착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애착의 유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출생~약 2주간은 전 애착단계로 나중의 애착과는 다른 매우 단순한 행동으로 영아는 주위의 누구에게나 접근하고자 하며, 생후 2-3주부터 6-8개월에는 애착형성기 단계로서 영아는 친숙한 사람에게 가까이 하고자 하는 단계이며, 8개월~1년 반이 되면 진애착 단계로 영아가 이미 애착이 형성된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고자 기어가고, 걸어가는 능동적인 행동을 하는 단계이다. 12개월에는 친숙한 사람에게 강력한 애착행위를 나타내며, 18개월에는 애착형성이 된 사람의 행동을 예측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방향대로 그 사람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른다.
(1) 신뢰
애착은 영아와 양육자 간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생애를 통해 계속될 수 있는 애정적 유대관계로서 영아기에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한 영아는 타인에 대한 신뢰감, 타인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성향을 나타낸다.
영아는 자아개념을 계속 확장시키면서 타인과의 관계 형성도 확장시켜 나간다. 이때의 행동으로는 상대방의 감정을 인식하여 웃거나 편안해하거나 우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타인의 행동을 모방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2) 접촉
약 6개월경이 되면 다른 영아를 만나면 미소 짓거나 옹알이를 하며, 친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별하고 다르게 반응한다. 7개월경에는 애착대상자에게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접근하기, 매달리기와 같은 적극적인 신호를 보낸다.
12개월을 전후해서 분리불안이 계속되면서 영아는 양육자와 늘 함께하고 싶다는 욕구와 함께 강하게 매달릴 것이다.
양육자와 직접적인 관계를 소망하는 것은 영아가 성숙하고 있다는 표시이다. 이는 양육자의 보살핌에서 얻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있는 것이다. 영아는 양육자와 같이 할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
양육자의 관심을 바라는 영아에게 애정 어린 태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 준다면 영아는 내적 행복을 느끼게 된다.
(3) 사회적 관계
미소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경우 사회적 미소라고 하는데, 영아들은 외부의 시각적 자극, 즉 양육자의 모습이나 타인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의사전달의 의미로 만드는 이 미소는 양육자, 타인으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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