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있는 아동을 클라이언트로 만났을 경우, 아동의 인지적 발달과 심리사회적 발달에 대해 사회복지사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하여 작성해봅시다 서론
문제가 있는 아동을 클라이언트로 만났을 경우, 아동의 인지적 발달과 심리사회적 발달에 대해 사회복지사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하여 작성해봅시다.
서론
사회복지사로서 아동에 대한 발달학적 관점을 이해하는 일은 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생태환경을 사정하기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된다. 예를 들면, 아동학대를 꾸준하게 당해온 아이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 아이의 인지적 발달 수준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수준이며, 부정적인 전기경험으로 인하여 향후의 사회성, 정서 발달에도 문제가 예상된다면, 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적 개입을 구성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때 필요한 ‘문제의 기준’으로써 이론적 발달 단계에 의한 근거를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의 본론에서는 아동의 인지적 발달단계로써 피아제의 이론, 심리사회적 발달의 이해로써 에릭슨의 이론을 참조하여 정리한다.
본론
아동의 인지적 발달
피아제는 생물학자로서 사람의 신체가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것처럼 사람의 사고 구조 또한 환경에 따라 적응을 해간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적인 능력은 외부 환경에 따라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인지발달 또한 이에 따라 인간이 가진 지적인 능력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나는 하나의 변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식, 조직, 적응, 평형의 네 가지 개념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데 도식은 감각운동도식, 상징도식, 조작도식으로 나누어지며 이 네 가지 범주의 도식들이 통합된 상태에서 함께 발달하며 이 과정이 바로 인지발달의 과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조직은 인간이 환경을 바탕으로 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체계화하려는 성질을 이야기하며 적응은 인간과 외부 환경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평형은 인간과 외부 환경의 상호작용 속에서 정보 처리가 어려울 때 균형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성장 연령마다 각기 다른 인지적 발달 수준을 보인다고 정의하였는데, 그 단계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감각운동기 (1단계)
감각운동기는 태어난 직후부터 2살까지, 즉 사람의 삶 초기 2년 동안의 시기에 해당된다. 감각운동기에 사람은 가지고 있는 지능, 사고를 행동을 통해 표현하는데 이 수단은 바로 감각 활동과 운동이다. 영아는 감각 활동과 운동을 통해 외부 환경을 지각하며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영아들의 경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엄마의 젖을 찾아서 빨거나 반사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반사적인 행동을 단순한 반복 등을 통해 나타낸다. 그러다가 18개월 정도에 다다르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외부 환경에 대해 사고를 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사고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영아가 불만을 느끼거나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느끼면 문제 해결을 위해 아주 기초적이지만 지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영아가 환경에 대해 적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피아제는 이렇게 기초적이고 행동으로 표현되는 지능을 감각적 지능이라고 이름 붙였으며 이는 이후 단계에서 발달이 이루어지는 개념적 지능의 기반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감각운동기에 보이는 영아의, 행동을 통한 사고의 표현의 대표적인 예시는 대상영속성의 개념이다.
전조작기 (2단계)
전조작기는 2세에서 7세까지의 아동에게 나타나는 인지발달의 단계이다. 전조작기의 아동들은 개념적으로 조작 능력을 발휘할 수 없지만 어떠한 표상에 대한 정신적인 사고는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어떤 상황이나 표상에 대해 전체적으로 파악을 하기 보다는 부분적이고 특수한 상황에 중점을 두어 생각을 한다. 이렇듯 전조작기에는 아동들이 편협한 사고를 한다는 특징이 드러난다. 또한 전조작기에는 아동의 언어가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며 상상력이 증가하여 상징적인 형태로 사고를 하거나 가상의 놀이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가역적인 능력, 보존 능력, 판단을 직관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주로 하여 물활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생각이 이루어진다.
구체적 조작기 (3단계)
구체적 조작기는 7세부터 11세까지의 아동이 해당되는 단계이다. 구체적 조작기에는 아동이 집단화를 인식하게 되어 사회성의 급격한 발달이 일어난다. 또한 기초적이라고 해도 논리적인 사고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이 사고를 논리적인 행동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어떤 대상이나 상황의 관계를 인지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물건의 크기, 길이, 양, 개수, 부피, 무게, 넓이 등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둘 이상의 요소를 비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통합과 서열화를 통해 더 고차원적인 비교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공간, 속도의 개념도 이해하게 된다. 또한 가역성의 개념을 이해하게 되어 역사적 상황이나 사건을 시대에 따라 배열하는 서열 조작을 할 수 있게 되며 자기중심적이던 생각과 언어 표현이 타인에게로 옮겨져 관심의 대상이 자기에서 타인으로 옮겨간다.
형식적 조작기 (4단계)
형식적 조작기는 인간이 11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일 때 해당되는 시기이다. 형식적 조작기에는 추상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고 가설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한 가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가설을 세울 수 있게 되고 가설을 바탕으로 추리를 하게 되며 논리적으로 답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피아제는 형식적 조작기에 속한 청소년의 인지적 구조의 성숙은 거의 완전한 수준에 다다른다고 하였고 사고를 논리적으로 조작하는 것 또한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 조작기의 청소년은 거의 모든 범위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지게 되며 논리적인 조작 또한 폭 넓게 할 수 있게 된다. 가설적인 언어 문제, 과학적 추리, 가설 설정, 검증,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문제 검토, 전략과 계획 수립, 미래에 대한 예측 등등이 모두 형식적 조작기에 이르러 이루어지는 것이다.
윤여진, 「피아제 인지발달단계에 따른 어린이박물관 전시연출방법 분석」,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석사 논문, 2014.
김종섭. “교회청소년 자아정체감 형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구 :집단상담과 DISC를 중심으로.” 석사학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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