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부적응 유형 중 하나를 골라 실제 예를 들고 설명해 보시오 서론
인간관계의 부적응 유형 중 하나를 골라 실제 예를 들고 설명해 보시오.
서론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여러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생리적 및 본능적으로 누군가와의 인간관계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더욱 풍요롭고 사회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 안에서 자신의 자아존중감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성장을 경험하고, 인정의 욕구로 삶에 대한 동기를 얻어 더욱 무언가를 열심히 해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경험해온 삶의 장, 성장의 장인 가족과 지역사회, 학교, 또래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성격적인 패턴을 가진다. 그 인간이 태어나는 곳의 시작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만들어지는 가족 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부모와 자녀 간의 상하전달관계와 평등전달관계를 알게 된다. 가족은 서로의 생활방식에 따라 대상과 적극적으로 맺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는다. 태어나면서부터 아기는 엄마와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자신과 관계하는 엄마의 방식에 반응하고 그 방식을 수정하고자 하는 능동적인 파트너로 간주된다. 이것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말해주는 정신분석적 성격이론을 가리키는 대인관계이다.
즉, 각각의 가족의 유형이 다르듯, 가지각색인 것이 인간의 유형이며, 그 속에서도 부정적인 환경 경험을 많이 할수록 부적응적인 인간관계 유형을 가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래 본론에서는 부적응적 인간관계의 유형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본 이후, 그에 대한 사례는 ‘나’의 유형 중 하나를 통해 확인하고, 왜 그런 문제가 발생하였는지 분석해보도록 한다.
본론
인간관계의 부적응 유형
회피형
이러한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와 동기가 적은 사람들이 많다. 이러 한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매우 소극적이어서 그 결과 거의 친구가 없거나 인 간관계의 폭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 가장 편안하 게 느낀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서 하는 일을 가능한 한 피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관계보다는 일, 특히 혼자 하는 일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이 유형의 경우 대체로 사람들과 떨어져서 어떤 사람들에게도 의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 맺기를 힘들어하고 감정적인 교류도 부담스러워 한다. 회피형의 동기에는 소심함, 실패의 두려움, 상황을 도피로 모면함 등이 있다. 회피하는 반응의 유형들로는 상대방을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차갑게 대하는 경우나, 힘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대체 수단으로 다양한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자기 합리화에 능하고 완벽주의적인 경향이 많으며 상대방에 대한 피해의식도 강하다. 다른 삶의 신세를 지거나 도움을 받는 것 자체를 싫어하며 따라서 가능하면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자급자족 정신이 강하다.
경시형
인간관계보다는 학문이나 공부, 예술적 작업, 종교 활동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인간관계에 시간을 들여 신경 쓰는 것이 헛된 낭비라고 생각한다. 인간관계 경시형은 인간관계를 부정적으로 보는 독특한 신념이나 인생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부정적 신념과 인생관이 형성되는 과정은 다양하다. 그 첫째는 과거에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의 경우이고, 성장과정에서 부모나 타인과 친밀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고립된 채로 성장하여 인간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불행한 인간관계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인데 부모나 가족의 불행한 관계를 목격하며 성장했거나 과거에 굳게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심한 배신감을 경험한 사람들은 인간관계 자체에 대해서 실망하고 좌절하여 인간관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형 성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불안형
이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당할 것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이 있다. 사람들과 교제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하거나 무시할 것 같은 두려움이 사람들을 피하게 한다. 또한 과거에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기억들이 되살아나서 친밀한 관계를 거부하게 만든다. 인간관계 불안형은 사람을 사귀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며 인간관계를 무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간관계 경시형과는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사람을 피하고 고립된 생활을 한 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이들은 사람만나는 일을 몹시 불안해하고 힘들어한다. 사람을 만나면 왠지 긴장되고 불편하며 피곤하다. 이런 인간관계 불안형은 가족이나 소수의 친한 친구들, 즉 안심하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 과만 인간관계를 유지할 뿐이다. 이렇듯 인간관계의 불안이 극심하게 나타나게 되면 대인공포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런 사람 중에는 성장 과정에서 매우 엄격하고 비판적이며 평가적인 부모나 주변 사람의 영향에 의해 자기가 치감이 저하되고 타인에 대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피상형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피상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겉으로 보기에 넓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듯이 보이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평소에는 커다란 갈등 없이 지내지만 어려움이 생기면 심한 외로움과 고독감에 빠져들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가 너무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서 위협감을 느끼므로 다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피상적인 수준에서 사귀는 것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실리형
쾌락과 즐거움을 인간관계에서 얻는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인간관계를 재미있고 신나게 놀고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들은 사람을 만나면 함께 술 마시고, 노래하고 유흥을 즐긴다. 항상 분위기를 명랑하게 만드는 가벼운 농담이나 재미있는 놀이를 좋아한다. 그러나 진지 하고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는 싫어한다. 이런 인간관계 유희형은 다른 사람에 게 자신의 고민이나 속마음을 진지하게 이야기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무거운 이야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함께 놀 친구는 많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깊이 있는 친구가 없다. 자유분방함을 지니며 자기 조절 능력과 자기 통제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여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람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미숙형
김원형 외 2명 저, 신산업 및 조직심리학, 학지사, 200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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