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에서 문법 표현의 예를 둘 이상 들고, 각 문법 표현에 대해 어떤 의미, 형태통사, 화용, 관련어 정보를 가르쳐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또한 선정한 문법 표현을 활용하여 문장, 대화 또는 담화 단위
한국어 문법을 가르치는 현장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현장과 차이점이 있다면 한국어의 문법 표현은 순서가 조금만 달라져도, 그 의미와 형태통사, 화용 등이 완전히 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문법의 사용에 따라, 제약이 있음을 올바르게 지도하고, 그 차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반복숙달과 함께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이에 대한 내재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틀리는 조사 은/는, 받침 형태에 따른 형태 -(으)ㄹ 수밖에 없다 등의 부분은 한국어를 오래 사용해왔지만, 이제 막 문해를 익히기 시작한 어린이들도 자주 틀리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한국어를 막 구사하기 시작하였고, 어색하게나마 한국어를 구사하는 이들에게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자주 틀리는 구문을 교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본론과 같다.
본론
‘조사 은/는’의 문법 표현의 예
의미
‘은/는’의 조사는 어떤 대상이 다른 대상과 다른 속성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낸다.
문장 및 문맥 속에서 ‘은/는’으로 지목되는 대상이 화자이거나 화제의 대상임을 알려준다.
어떤 의미나 대상을 강조할 때 사용한다.
형태통사(활용)
‘은/는’은 앞에 있는 단어가 자음 종성의 유무에 따라 선택적으로 은/는의 음운론적 이형태가 달라진다. 앞단어가 받침이 있다면 ‘은’을 사용하고, 앞 단어의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없다면 ‘는’을 쓴다.
관련어 정보 : ‘이/가’와의 바교
보조사로 사용되는 ‘은/는’은 문장에서 보통 주제어와 함께 사용되는 편이며, 주어가 주제어로 사용되는 ‘이/가’와 헷갈릴 위험이 크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저 여자가 제 여자친구입니다.” 라고 ‘가’가 쓰이는 문장은 첫 머리 혹은 단락이 바뀔 때, 그 주어에 대해서 명확한 속성을 밝힐 경우에는 ‘이/가’를 사용한다.
만약 “저 여자는 제 여자친구입니다.” 라고 ‘은’을 사용한 경우, 앞선 주어 혹은 주체가 반복되어 강조할 경우, 사용하는 것이 주요이다.
활동
위에서 먼저 관련어 정보에서 알아보는 내용과 같이 ‘은/는’과 ‘이/가’는 굉장히 비슷하다. 그런데 이 둘을 활용하여 질문과 대답 형식을 상황카드로 제시하고, 옳은 조사 고르기 퀴즈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카드를 A(질문) 카드와 B(대답) 카드로 나누고, A 카드에서는 “저 여자(이/가) 네 여자친구니?” 라는 질문을 내보인 이후, 대답 카드에서는 “저 여자(은/는) 제 여자친구입니다.” 중 어떤 조사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동그라미표 맞추기 놀이를 할 수 있겠다.
‘-(으)ㄹ 수밖에 없다.’ 의 문법 표현의 예
한국어교육열린연구회 (2013) 한국어교실 엿보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문법교육론 3주차 2교시, 배론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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