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책의 내용 소개 - 끌리는 사람은 어떻게 다른가?
3. 나의 소감 - 구슬도 꿰어야 보배
4. 의견 및 비평 - All you need is Love
우리는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를 가지게 되었다. 이는 김대중 정부 시절 총리에 지명된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아들의 국적 문제 등으로 국회 인준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마한 지 4년 만이다. 당시 장상 내정자는 부동산 문제와 아들의 미국 국적으로 인해 국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 했다. 하지만 이번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조차 한 총리의 국정관리 능력이나 도덕성에 큰 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인준에 필요한 132표를 훨씬 넘어서는 찬성표로 총리로 임명되었다.
우리는 한 총리의 임명과 관련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한 총리의 남편이 그녀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가장 첫 번째로 꼽은 것은 다름 아닌 ‘주위사람들로 하여금 경쟁심을 이끌어 내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장점이라고 하면 보통 ‘성실하다, 도전적이다, 자신감 있다’ 와 같이 한 문장으로 표현되는 다소 진부한 단어들이 많다. 그런데 이 장점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장상 전 총리와 한명숙 총리의 가장 큰 차이점이 이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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