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행동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인간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성들도 존재한다. 두드러진 차이점 중 하나는 언어와 의사소통에서 나타난다. 동물들은 소리나 몸짓을 통해 의사소통하지만, 인간의 언어처럼 복잡한 의미를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인간은 복잡한 언어 체계를 통해 추상적 개념, 감정, 미래 계획 등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은 추상적 사고와 논리적 추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수학, 철학,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로 발달한 문화를 형성한다. 노래 가사나 영화, 드라마 대사들에 시대상을 반영하고 감정을 담아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인간만이 가능한 문화이며 언어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고 과제를 하고 틈을 내어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보러 간 회사 면접에서는 이미 내정된 자가 있어 들러리가 되거나 압박 면접으로 상처받다 어렵게 취직하는 내용의 중국 드라마를 본 적 있다. 즉, 국가가 달라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서의 본질은 같기에 외국 드라마를 보며 감동하고 공감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물은 근본적으로 종이 다르면 서로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없다.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2013), 사회복지교육연구센터, 나눔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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