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
Ⅲ. 연예인 X파일 사건과 언론
1. 황색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
2. 사건의 확대 재생산
3. 인터넷 포털 사이트 - 영향력 확대는 Yes, 책임은 No?
4. 언론 윤리의 제고와 제도적 보완
Ⅳ. 인터넷언론과 숙의 민주주의 - 민주적 공론장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
Ⅴ. 인터넷 언론에 대한 현행 법적 정의의 문제점
Ⅵ. 향후 과제
참고문헌
인터넷언론이란 개념은 개인적 또는 집단적 차원에서 온라인 담론을 펼치거나 또는 글을 쓰는 것과 같은 공표(publishing) 행위를 지칭하기도 한다. 이는 오늘날과 같은 전문직주의적 저널리즘(professional journalism)이 등장하기 전에 태동했던 저널리즘의 원형(prototype)인 개인적 공표행위(personal publishing)에 개념의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정의에서는 블로그, 뉴스그룹 서비스나 게시판, 그리고 공공문제를 다루는 토론방과 같이 가상공간으로 일컬어지는 다양한 온라인 담론영역을 개념정의에 포함시킨다. 실제로 온라인상의 공공 토론장이나 블로그는 여론 형성 과정에서 언론행위와 같이 정보를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등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2003년에 발간된 니만리포트(Nieman Report)에서 블로드(Blod, 2003)는 블로그와 같은 매체는 그 자체가 독자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지 못하며 단편적인 지식이나 단순한 목격담만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저널리즘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개념적 도구를 마모시킨다고 비판하면서 블로그를 저널리즘에 포함시키는 것을 반대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는 언론법적 규제나 정책 대상으로서의 인터넷 언론을 전문직주의적 관점(professional model)에 입각해서 구분해서 정의내릴 것을 제안한다. 전문직주의적 관점은뉴스를 발견, 수집, 선택, 그리고 제시하는 행위가 언론 행위이며 이것을 수행하는 사람을 언론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와 행위자의 집합체를 언론 또는 언론사라고 정의한다. 또한 언론활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과 다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책 대상으로서 인터넷 언론을 포괄적으로 정의내릴 경우 과도하게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규제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인터넷 언론은 ꡒ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생산 또는 매개하는 조직 또는 기업ꡓ으로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인터넷은 뉴스가 소비되는 정보공간이다. 또한 뉴스는 전통적 개념에 기반하여 언론인이라는 전문가들의 집합적인 노동에 의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그 무엇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뉴스가 다른 정보와 구별되는 특징은 뉴스를 수집하는 데 언론인이라는 전문가 집단이 동원되며 뉴스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결국, 인터넷 뉴스 매체는 개인이 아닌 언론활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조직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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