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전향 장기수’정의
2. ‘비전향 장기수’ 통제 방법
3. ‘비전향 장기수’들의 저항과 사회학적 의미
4. ‘비전향 장기수’ 인권의 혜택
5. 비전향장기수의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정 문제
7. 결론
인류는 역사적으로 인간/비인간을 구분해 왔다. 동/서양 역사를 통틀어서 나타났던 ‘야만인 담론’이 이를 잘 보여주며, 특히 근대 서구의 역사를 보면 이는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언제나 인간의 기준은 ‘정상적인(?) 백인 성인 남성’이었으며, 유색인종, 장애인, 여성, 노인, 어린이 등은 ‘생물학적 차이’에 의해 비인간으로 분류되고 차별받았다. 이러한 외적 차이 외에도 사상/문화/규범이 다를 경우 철저하게 배제하였으며, 종교(사상)나 문화가 다를 경우 야만인 담론을 적용시켜 배제를 넘어서서 물리적 강권력을 동원해 억압하기까지 하였다. 차이 담론은 곧 차별 담론이 되었고, 근대에 와서는 서양 제국주의의 정당화 기제로서 악용되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수많은 인권 탄압과 차별도 이러한 역사적 맥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성/어린이/노인/외국인노동자/비전향장기수의 문제가 그러하며, 자본주의의 침투에 따른 전반적인 인권 침해 및 구직자나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제도 고려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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