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속에 나타나는
애니메이션의 스토리텔링
2.1.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2.2. 붉은 돼지
2.3. 원령공주
2.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 결론 :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속에 나타나는
애니메이션의 특징 분석
3.1. 자연과의 공존
3.2. 끊임없는 이상향 찾기
3.3. 히로인은 여성
3.4. 유년이 그대로 녹아있는 스토리
3.5. 자본주의 사회 비판
애니메이션이란 움직이지 않는 사물이나, 그림등에 ‘움직임’을 불어넣어 움직이는 생명으로 창조하는 것, 이것이 ‘생명을 불어 넣는다’라는 Animation의 어원과 관련된 의미에서 애니메이션의 출발점이다. 애니메이션은 움직일 수 없는 대상이 생명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상상력을 비교적 제약 없이 구현할 수 있는 탁월한 시각예술로 꼽힌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이 움직이지 않는 것에 움직임을 준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움직이는 이미지에 ‘이야기’가 결합되어야 한다. 움직이는 이미지와 이야기가 상보적으로 결합된, 일정한 시각적 질서가 내재되어있는 시간예술이자 시작과 중간 그리고 결말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서사예술이다. 또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에 어떤 제약도 없기 때문에 이야기에 소재는 그 어떤 장르에 비해 훨씬 더 자유롭고 풍부하다. 소재의 풍부함에 따라 당연히 애니메이션 속 스토리 텔링은 상상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그 어떠한 이야기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훨씬 풍부한 이야기의 서사성을 만들어 낸다.
애니메이션은 크게 디즈니형 애니메이션과 미야자키 하야오식 애니메이션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디즈니형 이야기는 ‘착한 영웅’과 ‘나쁜 악당’이라는 대립구도를 통해 ‘선의 승리’라는 주제로 어른과 어린이를 아우르고 있다. 반면 미야자키 하야오식 애니메이션은 어렸을 적 누구나가 가졌을 보편적인 꿈이라는 구도와 더불어 보다 철학적이고 심오한 은유와 설정으로 ‘생각하고 싶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보길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디즈니가 관개 대상을 어린이를 삼고 있는 데 반해 미야자키 하야오식 애니메이션은 비교적 성인에 그 중심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식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텔링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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