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밥의 유래
2. 초밥의 발전
3. 초밥의 지역적 특성
4. 초밥의 종류
5.초밥의 먹는 방법
6.일본의 유명초밥집
7.초밥의 세계화
1.초밥의 유래
흔히들 일본의 대표음식으로 초밥(すし) 꼽는다. 이런 초밥은 웰빙 바람과 함께 세계의 건강 식품으로 오늘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럼 초밥의 유래는 어디서부터 일까? 초밥이 일본의 음식이다 보니 당연히 일본의 어딘가 이겠지 하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그 기원은 일본이 아니다. 초밥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근래에는 일본에서도 그 기원이 동남아시아 지방이라는 것이 문화 인류학자들 사이에 통설로 되어있다. 히말라야 산맥으로부터 타이, 라오스의 원주민과 보르네오 화전민 사이에서도 나레즈시(なれずし: 일본의 오래된 초밥의 하나. 소금을 넣어 잘 섞은 밥을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에 절인 생선 배 속에 채운 후 나무상자에 넣고 무거운 돌로 누른 상태에서 수주일에서 수개월 동안 재워 두어 자연 유산 발효시킨 다음 생선만을 먹는다.)와 비슷한 음식이 조사되었다.
나레즈시의 기원은 모내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동남아시아 섬 등지의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나레즈시는 밭에서 키운 벼의 화전 농경과 연관이 있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난다. 즉 밭에서 물 없이 키우는 재배법을 주로 하는 산에서 사는 화전 농경민이 고기의 저장법으로 나레즈시를 발달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이 당시 산에서 생활하는 화전 농경민에게도 하천에서 고기를 잡는 일이 성행하고 있었는데 이는 수렵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안정된 단백질 획득을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나레즈시는 동남아시아 대륙 지방, 즉 평지의 수전 농경민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모내기가 산지에서 평지로 확대되어 가는 과정에서 나레즈시도 함께 전래된 것이다.
이후 중국 대륙에도 전파되어 동남아시아 대륙 지방의 상태와 유사한 나레즈시가 나타나는데, 그러나 중국의 나레즈시 산지는 단지 옛날부터 화남 지방에 한정되어 있었고 17세기 초반 이후에는 스시라는 존재가 일반에게 잊혀져 초밥문화의 모습은 자취를 감추었다.
이렇게 아시아 각지에서 모내기와 함께 발달한 초밥은 일본에 모내기 문화가 전래되면서 함께 전파되었고 이것이 일본 고대 스시의 기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일본 고대 문헌에는 산간 지방에서는 은어, 연어, 잡어, 붕어 등 민물생선으로 스시를 만들었고 해안 지방에서는 전복, 멍게 등 주로 조개류를 이용해서 스시를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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