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공산성,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기행문
따뜻하던 햇빛은 이제 내게 적으로 다가왔다. 차를 타고 갔으면 벌써 갔을 거리를 걸어가려니 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했다. 한참후에야 국립공주박물관이란 문구가 쓰인 곳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나의 첫 번째 목적지인 공주박물관에 다다른 것이다. 힘이 약간 풀린 다리를 부여잡으며 계단을 올라 입장료를 내고 전시실로 들어갔다. 입구 앞의 백제 특유의 와당을 무늬로 장식해 놓은 것이 이곳을 지날때마다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1층 전시실로 발을 옮기니 백제의 토기와 장신구 반달돌칼, 간돌촉, 동검등의 백제인들이 썼을 것으로 생각되는 많은 유물들이 내 눈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유물들을 볼 때 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 당시의 백제인 들은 어떤 식으로 살았을까하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석기시대 생활이나 후의 조선시대의 생활은 어느정도 머리에 그려지는데 석기나, 청동기시대(고조선이나 삼국초기)에 대해서는 머리속의 잘 그려지지가 않을뿐더러 책을 통해 그려진 그림을 보더라도 왠지 억지스레 구색만 맞춰 놓은 것 같아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런 궁금증을 안고 둘러보다가 서혈사의 석조여래좌상이 눈에 들어왔다. 서혈사!! 그곳을 가기 위해 얼마나 해맸던가. 서혈사지의 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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