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누구를 돕는가?
3. 우리는 어떤 때 돕는가
4. 왜 우리는 돕지 않는가?
우리는 뉴스 등의 각종 언론 매체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거나 남을 도우려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이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왜 사람들은 남을 도우려고 하는 것일까?
사례를 통해 도움행동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1) 목도리녀
2007년 3월,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사진이 있다.
한 여학생이 길에서 노숙자처럼 보이는 할아버지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는 사진이다.
목도리녀로 알려진 한 여대생(김지은, 홍익대4년)이 집을 나서다가 제대로 걸을 수 없는지 앉은 채로 어디론가 힘겹게 기어가는 한 할아버지를 보고는 '막걸리를 사러간다'는 말에 김씨가 대신 근처 편의점으로 가서 할아버지가 원하는 막걸리와 함께, 술만 드시면 안될 것 같아서 빵과 음료수까지 더 사다 드렸다.
할아버지가 2천원을 주셨지만 받지 않고 다시 돌려드렸고, 제대로 걸을 수 없는 몸인데 지하도에서 주무신다는 얘기를 듣고는 너무 안쓰러워서 줄 수 있는 것이 목도리밖에 없어 목도리를 벗어 목에 둘러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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