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자연과학 서평] 대담을 읽고-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어느 한쪽이 우세하고 열등하고 하는 등의 문제를 생각 해보지 않았고 이렇게 두 갈래의 학문으로, 칼로 벤 듯 갈라져 있는 것에 대해 해묵은 문제라는 생각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영문학자인 도정일씨가 인문학의 대표주자로, 생물학자인 최재천씨가 자연과학의 대표주자로 나서 4년동안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앞부분 두 사람에 대한 어린 시절 및 에피소드들은, 비록 두 사람을 모두 담아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 두 학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 쟁점들을 가지고 영문학자로, 생물학자로서 대담을 나눈다.
그 첫 번째로 대담의 중요한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경계가 뚜렷해진 것은 언제부터일까 하는 문제부터.
2007년에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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