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를 읽고
IBM이라는 거대한 쓰러져가는 코끼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춤을 추도록 만들려면 단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가 없다. 이러한 거대기업에서는 각 부서별로, 그리고 각 부서에서는 사원 개개인의 노력과 화합이 존재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비유하면 마치 농사와 같아서 키우는 작물에 따라서 그 규모가 다르고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기간이 다르고, 관리하고 수확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매일같이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잘 자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농작물들을 모두 망치게 된다. 기업에서 역시 이와 같이 사업에 따라 얼마만큼의 자본을 투입하고 사람들에게 어떠한 일을 맡기고, 또 어느 시기에 일을 마무리하고 상품을 내놓아야 하는지 등 전반적인 관리를 통하여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과정을 경영이라 부르고,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일을 지시하고 결정을 내리는 사람을 최고경영인(CEO)라 부른다. 루 거스너 역시 그와 같은 일을 하는 CEO중 한 명이다. 그러나 그는 다른 CEO들에 비해 더 넓은 시각과 통찰력을 가지고 코끼리 IBM의 거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으며, 다 죽어가는 낡은 회사를 회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 그가 IBM에서 바꾸어 놓은 것들은 다양하지만 그 중 일부를 살펴보자면 크게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구조조정,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이 있다. 과연 IBM이 어떻게 해서 이 네 가지 큰 틀에서 기업을 변화시키고 발전하였는지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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