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교직의 현실문제
1. 교수-학습에 관한 문제
2. 행정업무에서 겪는 문제
3. 동료교사들 간의 관계
4.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Ⅲ. 생각해 볼 문제
Ⅳ. 맺음 말
Ⅰ. 들어가는 말
이 수업을 듣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를 교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립학교 교사채용시험인 임용고사를 통과하면 핑크빛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막연한 환상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교육실습 때의 아름다웠던 한 달 간의 추억이 교사가 된 뒤 평생 지속되리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혹은 임용고사 통과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고 그 이후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분들도 많을 것이다. 구슬땀 흘려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나의 말에 경청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담임반 학생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들... 이러한 환상을 갖게 되며, 실제 교직에서 이런 즐거운 시간들도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직생활이 이렇게 아름답기만 한걸까?
우리는 이 글에서 교사들이 겪는 교직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 특히 임용고사를 붙고 처음 발령받은 새내기교사(초임)부터 3년차 교사까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고자 한다. 이러한 범위를 설정한 이유는 경력이 어느 정도 쌓일 경우 교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어느 정도 대처하는 노하우가 생기며, 20대부터(혹은 30대부터) 60대 초반까지 이어지는 교직생활의 면면을 모두 다루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임용고사를 통과해서 처음 교단에 서게 된 후 3년까지의 기간이 교직에 대한 환상과 현실사이에 괴리가 많이 발생하며, 겪게 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대처방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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