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아홉 살 인생`을 읽고 나서
작가는 아홉 살짜리 꼬마를 통해 자신의 옛 삶을 정리하고 인생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었고, 저 나름대로의 성격을 가진 인물들의 대립이 재미를 더해주었다.
주인공인 백여민은 집안 형편이 썩 좋지 못했다. 아홉 살에 셋방살이를 하며 얹혀 산다는 의미도 알게 됐으며 강아지를 가지고 내 것과 내 것이 아닌 것의 서러움도 알게 된다.
그 후 주인공의 아버지도 그 서러움을 느꼈는지 어느 날 산꼭대기로 이사를 하게되고, 이사를 하며 친구도 생긴다. 싸움질을 하며 첫인사를 건 냈던 거짓말쟁이 신기종, 허영심 많은 여자아이 장우림, 아버지를 죽이고 싶어했던 검은제비, 그리고 친구는 아니었지만 속물의 뜻을 일깨워준 골방철학자, 토굴속에서 비참하게 죽어갔던 토굴할매, 그리고 월급만을 위해 일했던 월급기계...
신기종은 부모 없이 누나와 함께 사는 불쌍한 아이이다. 그리고 그 이름만큼이나 신기한 말들을 하는 거짓말쟁이다. 나는 기종이 가 'xx했다! 오바!' 하는 등의 군인 식 말투가 상당히 웃겼다. 내가 어렸을 때도 그와 같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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