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요람에서 요람으로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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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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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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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가인 윌리엄 맥도너와 화학자 미하엘 브라운가르트가 함께 쓴 책은 환경 운동의 논리를 뒤엎는 신선한 발상으로 눈길을 끈다. 안티(Anti)로 일관하는 20세기 환경 운동은 20세기적 논리인 ‘덜 소비하라’(로버트 릴리엔펠드 등) 혹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프리츠 슈마허) 등의 주장에 여전히 발목이 잡혀있다는 것. 하지만 덜 생산하고 덜 소비해서 가능한 자연을 덜 더럽히겠다는 전략은 환경 파괴의 속도를 늦출 뿐 막지는 못한다. 책은 말한다. “천천히,신중히,또 효율적으로 파괴된 환경은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건강해질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인간을 자연을 약탈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깔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