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본론
2-(1). 자기 소외의 현장
2-(2). 타인에 의한 소외
2-(3). 사회적, 공간적 배경에 의한 소외
3. 결론
- 참고문헌-
김승옥의『서울 1964년 겨울』은 전반적으로 1960년대 도시의 황폐함과 파편화된 개인의 고독, 또한 왜곡된 개인주의로 인한 인간 소외, 자살 등의 사회문제를 본격적으로 드러낸 소설로서 대체적으로 어두운 색체를 띤다. 1960년대 초반의 한국 사회는 4·19가 가져온 짧은 희열과 이후 5·16으로 수렴되는 긴 좌절의 시기이며 또한 5·16이후 정부 주도하에 급속하게 추진된 근대화 진입의 시점이다. 김승옥은 이 소설을 통해서 산업화가 본격화된 60년대 경제 성장의 화려함 뒤에 감추어진 여러 가지 모순과 문제들을 인간소외를 통해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그가 파악한 60년대란 인간의 도덕을 규정할만한 어떠한 가치규범도 붕괴된 채 오로지 물질적인 성장만을 향하여 치닫는 부조리한 사회이다. 이러한 시대상황의 개인은 타인과 결합하지 못하고 단절되며 ‘소외’의 양상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그의 소설은 비단 60년대적 사회 현실의 조명이라는 차원에서만 읽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성벽을 쌓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소외의 양상을 보편적으로 다루었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그러므로 이글의 본문에서는 작품에서 드러난 ‘소외’를 자기 자신에 의한 개인소외, 타인에 의한 소외, 사회적, 공간적 배경에 의한 소외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분석할 것이다.
1) 강인수,『작가와 작품을 찾아서: 한국현대작가작품론』, 서울: 푸른사상사, 2003.
2) 권영민,『한국 현대문학대계』5, 서울: 민음사, 1994.
3) 김명석,『한국소설과 근대적 일상의 경험』, 서울: 새미, 2002.
4) 김정자,『소외의 서사학』, 서울: 태학사, 1998.
5) 우정권,『한국 현대 문학의 글쓰기 양상』, 서울: 월인, 2002.
6) 윤애경,『한국 현대 소설과 상황의 논리』, 서울: 푸른사상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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