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자전거도둑에관한 보고서
2. 줄거리
3. 전개방식 & 특징
4. 영화와 소설의 사건 비교
5. 생각해 볼 점
1. 인물소개(성격)
김승호 - 남자주인공. 의심이 많은 신문기자. 체구가 작고 머리가 벗겨짐.
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지닌 인물로, 아버지와 자신을 영화 의 등장인물들과
동일시함.
서미혜 - 여자주인공. 늘씬한 에어로빅 강사.
어릴 적 오빠에 대한 상처를 지닌 인물로, 간질 환자였던 오빠를 죽게 한 것은 자신이라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
혹부리영감 - 심술궂은 수전노
나미 - 혹부리영감의 손녀로 승호의 어릴 적 짝사랑
김승호의 아버지 - 중풍을 앓았으며 언어장애를 가짐, 심약하고 나약한 존재이며 사회적 약자 이다.
서미혜의 오빠(민석) - 자전거를 잘 탔음. 어려서 간질에 걸려 다락방에 갇혀 살다 죽음.
2. 줄거리
어느 날 승호의 자전거를 몰래 빌려 타는 도둑이 생겼다. 처음에는 동네 꼬마로 생각하였으나 승호의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은 동네 에어로빅 강사인 미혜였다.
평소 승호는 이라는 영화를 즐겨보며 자신의 유년기를 회상하곤 했는데,
자신의 자전거 도둑인 미혜를 알고 나서 영화 을 또 본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브루노는 승호와 많이 닮아 있는 인물이었고, 그래서 볼 때마다 기억하기 싫은 그의 어린 시절을 환기시켜 준다. 승호는 영화 속 브루노를 보며 유년기의 자신과 거의 동일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미혜를 만나 술자리를 같이 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며칠 후 승호와 미혜는 그녀의 집에서 함께 영화 자전거 도둑을 보게 된다. 영화를 보며 둘은 자신의 유년시절에 겪었던 상처에 대해 털어놓게 된다. 여자의 이야기를 들은 승호는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와 당분간 그녀와의 만남을 피했다. 며칠 뒤 그녀를 다시 보게 되고 승호는 그녀에게 인사를 하지만 그녀는 낯선 사람을 대하는 눈길로 새로운 자전거를 탄 채 스쳐 지나간다. 그 순간 승호는 미혜가 또 다른 자전거를 훔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서둘러 허둥지둥 자전거 전용 도로를 벗어나 달아나기 시작했다.
실직자이던 안토니오는 포스터를 붙이는 직업을 구하게 되었는데 그 일에는 자전거가 필수적이었다. 그는 몇 안되는 헌 옷가지를 전당포에 맡기고 자전거를 구한다. 일을 하면서 잠시 자리를 비우던 사이 안토니오는 자전거를 도둑맞게 되고 아들 브루노와 함께 자전거를 찾아 나선다. 가까스로 자전거 도둑을 찾게 되지만 그 도둑은 간질병 환자인데다가 특별한 증거가 없어서 안토니오는 결국 자전거를 되찾지 못한다.
마침 축구 경기가 열리던 때에 경기장밖에 즐비하게 세워져있는 자전거를 보고 그 중 하나를 훔치게 되지만 아들이 보는 앞에서 금세 잡히고 만다. 하지만 자전거 주인은 아들 앞에서 봉변을 당하는 안토니오의 처지를 가련하게 여겨 안토니오를 그냥 풀어준다. 긴 그림자가 드리워진 석양의 거리를 아들은 뒤따르고 안토니오는 어깨가 축 늘어진 허탈한 모습으로 하염없이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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