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시지프 신화 [알베르 까뮈]
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인간을 극단으로 내모는 발효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위의 의문은 인간을 두가지의 극단적인 형태로 나누어버렸는데 하나는 인간의 삶에 충실하면서 유일신을 섬긴다면 인간은 죽어서 무조건적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유신론자와 신 따위는 애초에 존재치 않으며 인간의 삶은 현생으로서 끝난다는 실존주의자들의 표상인 무신론자로 크게 나뉠 것이다.
수많은 실존주의자들이 신의 존재를 부정했었고 신을 가장 잔인하게 목졸라 죽여버린 니체 역시도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가장 극단적인 부정으로 일관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주지하자. '모든 진리는 길 위에 있다'라고 말한 니체의 말이 신의 존재의 부정을 가장 명확히 설명해 주는 것은 아닐까 싶다. 위의 말은 인간의 현재의 실존만큼 절대적 가치는 없다는 것을 대변해주고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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