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윤기]
신화를 단순히 '이야기'라는 면에서 보았을 때도,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았다. 신의 불을 훔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 프로메테우스, 예술의 가치를 보여 주는 오르페우스, 사랑의 놀라운 힘을 알려 준 에로스와 푸쉬케 또 아폴론과 다프네, 생각했던 이미지와 너무 달라 날 놀라게 했던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났다는 아테나 여신, 무모하지만 닮고 싶은 용기를 가진 파에톤의 이야기 등.
그런데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던 건 각 장의 말미마다 조금씩 달아 놓은 이윤기씨의 '해석'이었다. 나로서는 신화를 해석할 수 있다는 자체가 놀라웠고, 그 해석의 정확함이 또한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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