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그리스인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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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그리스인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처음 를 읽었을 때 나는 묘한 기분에 휩싸였었다. 폴 오스터의 말을 빌리자면, 그런 기분을 '이해는 안돼는데 압도는 된다'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백발의 노인 조르바가 말하고자 했던 '자유'가 무엇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카잔차스키가 묘비명인 '아무것도 원치 않는다,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 에서 말하는 그것(자유)과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원치 않는 자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유는 과연 존재하긴 하는 걸까,하는 점을 의심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하지만 널 사랑해.라는 말도 의심의 눈초리를 비껴갈수 있는 마당에 아무것도 원치 않는 자유라니. 이 무슨 노자의 '도덕경'에나 나올법한 말이란 말인가 싶은거다. 7.80년대에 유행어처럼 쓰였던 그 '자유'의 예를 굳이 들지 않더라도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유란 욕망의 결핍에서 비롯한 무언가를 갈구하는 몸부림이다. 또한 나의 욕망(그것이 민족적인 것이든, 개인적 쾌락에 관한 것이든)을 억압하는 어떤것에 대한 항거의 몸짓이 자유라면, 억압하는 대상에 대한 두려움이란 것도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란 생각이다. 말하자면,자유란 그 두려움을 인식하는 가운데서 얻어지는 것이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