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책 뇌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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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책 뇌를 읽고 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안락한 삶을 추구하고 성실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때로는 불의에 분노하고 때로는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하는 것일까? 소설 ‘개미’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 모든 욕구들의 원천이 회색과 분홍색으로 이루어진 145㎠ 크기의 물질, ‘인간의 뇌’라고 한다.
이 소설은 베르베르가 의도한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 에서 다윈의 진화론을 기발한 방식으로 뒤틀며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를 물었던 베르베르는 이번에는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 방법이 바로 ‘최후의 미개척지’로 남아 있는 뇌를 ‘탐사’하는 것. 베르베르는 뇌를 해부하는 동시에 ‘우리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라고 묻는다.
베르베르가 가진 이야기꾼으로서의 뛰어난 능력은 이처럼 묵직한 철학적 화두조차 한편의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만들어 버린다. 그가 즐겨 사용하는 두 개의 플롯을 교차시키는 방법은 ‘개미’나 ‘아버지들의 아버지’에 이어 이번 소설에서도 사용되고 있는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지도르와 뤼크레스가 핀처의 죽음을 쫓고 과거 시점에서는 교통사고로 신경체제가 마비되 핀처의 환자, 마르탱이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라는 화두가 거듭제기되고 삶의 원동력이 되는 ‘궁극적 동기’를 찾으려는 주인공들의 여정이 오딧세우스 신화,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등을 모티브로 펼쳐진다.
여기에 속도감 있는 문체와 파격적인 상상력, 엄격한 과학적 고증 등 베르베르 특유의 장점이 더해져 가공할 만한 발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