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독후감] 몸이 원하는 밥, 조식 을 읽고
‘몸이 원하는 밥, 조식’ 이라는 책은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들에게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 개선책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영양소와 수치를 나열하고 '몸에 좋은 것만 먹자' 라는 주장으로 일관하는 그저 그런 건강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책은 몸에 좋은 것을 일부러 찾아 먹기보다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음식, '조식(粗食)'을 제철에 찾아 먹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이라는 사실을 차근차근 전한다.
대학에서 영양학을 전공하고 여러 병원에서 환자들의 식습관을 지도해 온 저자는 우선 서구의 영양학이 과연 과학적인가를 따진다. 가령 당근은 일반적으로 베타카로틴이 많기 때문에 암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동시에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있어 비타민C를 파괴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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