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 근대 국가의 형성
2. 근대 초기의 국가 형성 - 절대주의 국가
3. 에스파냐
4. 프랑스
5. 영국
6. 나가며 - 절대주의 국가의 양면성
(1) 중세 봉건제 국가
절대주의 국가를 살펴보기에 앞서 전단계인 봉건제 국가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이는 절대주의 국가가 봉건제 국가의 기본 형태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는 설명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봉건제(Feudalism)는 ‘중세 초에 성립한 사회적 ․ 군사적 ․ 정치적 장치의 복잡한 패턴을 가리키기 위해 근대 역사가들이 만들어낸 모호한 용어’ 브라이언 타이어니, 시드니 페인터 공저, 이연규 역, 『서양 중세사』, (서울, 집문당, 2000) p.153
이다. 이러한 봉건제 국가는 기사로 대표되는 군사적 귀족이 주군에게 봉토로 불리는 영지를 부여받고 영지 안에서 통치권과 사법권을 행사하는 형태의 국가였다. 농민은 대부분 토지와 영주에게 구속되어 있었고 독립적인 자영농도 봉건 사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당시의 영주령은 사실상 독립적인 지배체제였으며 서로 다른 국왕 및 황제를 상위 영주로 삼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군주 역시 왕국의 지배자라기보다는 영주 중의 대표라는 성격이 더 강했다. 이런 의미에서 봉건 왕국이나 이른바 제국은 국가라기보다 ‘군주 권력을 중심으로 위계적으로 짜여진 국가 연합’ 서울대 공저, 『정치학의 이해』, (서울, 박영사, 2006 중판) p.156
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전형적 봉건 국가 제도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며 각국 별로 그 양상은 달랐다. 서로 다른 조건은 절대주의 국가 성립 시기에 서로 다른 형태의 국가 형성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패리 앤더슨, 함택영 외 공역, 『절대주의 국가의 계보』, (서울, 서울프래스, 1994)
브라이언 타이어니, 시드니 페인터 공저, 이연규 역, 『서양 중세사』, (서울, 집문당, 2000)
존 H. 엘리엇, 김원중 역, 『스페인 제국사』, (서울, 까치, 2000)
임승휘, 『절대왕정의 탄생』, (서울, 살림, 2004)
박지향,『영국사-보수와 개혁의 드라마』(까치 2007)
나종일 외,『영국의 역사』(한울아카데미 2005)
서울대 정치학과 공저, 『정치학의 이해』, (서울, 박영사, 2006 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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