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 인간에 대한 이해
2. 성악설
3. 예
1. 순자
순자는 기원전 325년경에 조(趙)나라 순(郇)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순황(荀況)이고 자는 경(卿)이다. 후대의 문헌에는 순경(荀卿)이나 손경(孫卿)으로 쓰여진 것도 있다. 이는 순과 손, 황과 경이 음이 통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또한 순자의 생존시대는 맹자의 만년 혹은 죽은 직후에 시작하고, 진나라 시황제의 즉위 직전에까지 걸친다고 추정된다.
그의 생애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다. 특히 젊은 시절에 관한 일은 알 수 없다. 어려서는 향리의 글방에서 배웠을 것으로 추측되며, 15세쯤에는 그의 재능이 인정되었던 것 같다. 그 후 제(齊)나라의 직하(稷下)에 유학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직하는 학술의 중심지였는데, 모든 학과가 각각의 이론을 정립하여 집필에 열심이었다. 자연스럽게 순자는 다른 학파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 후에 그는 초(楚)나라로 건너가서 노사(老師)로서 높은 대우를 받았으며, 제주(祭酒)라는 벼슬을 지냈다. 그러나 그를 모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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