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하근찬의 ‘농촌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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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사] 하근찬의 ‘농촌과 전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소설이란 작가의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작가의 전쟁경험은 전쟁문학을 잉태한다. 전쟁이라는 현대적 병을 고발하고 진단하는 문학, 전쟁을 소재로 해서 진정한 인간상과 참다운 진실을 부각하는 것이 전쟁문학의 보편적 성격이다. 한국 문학에 있어서 전쟁문학은 6.25이후 최초로 전쟁의 실상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의 등장이었다.
그의 작품세계는 처음에 농촌을 소재로 하여 형성되었다. 그 패쇄된 자연이 아니고 한국의 역사적 상황에 연관된 현실인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1957년에 그가 를 발표하면서 그의 문단활동은 시작됐다. 그가 보여주는 농촌의 모습은 일제하의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겪는 민족의 아픔이 여지없이 담겨있다. 또,하근찬의 작품은 다른 작가들의 전쟁소설과 달리 독자에게 전쟁의 현장을 목격시킴이 없이 전쟁의 야수성을 다부지게 고발하는 매력이 있다.

Ⅱ. 본론

"내가 비록 이렇게 팔이 하나 없어지긴 했지만, 이놈아, 니 사친회비 하나를 못 줄 줄 아나? 지금까지 밀린 것 모두 며칠 안으로 장만해 준다. 방학할 때까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장만해 준단 말이다. 오늘 너거 선생한테도 그렇게 약속했다. 문제없단 말이다. 애비의 이 맘을 알고 니가 더 열심히 핵교에 댕기야지, 나 핵교 때리챠 버릴랍니더가 다 뭐꼬? 이누무 자식, 그기 말이라고 하는기가?"
동길이는 그만 울먹울먹해졌다. 그러나 한사코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아버지는 밥을 몇 숟갈 입에 떠넣다가 별안간 또 무슨 생각이 났는지 이번에는 어머니에게,
"이봐, 나 오늘 취직했어, 취직. 손이 하나 없으니까 목수질은 못하지만 그래도 다 씌어먹을 데가 있단 말이여. 씌어먹을 데가......."
정말인지 거짓부렁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대고 주워섬긴다.

"을씨구, 저 봐라, 우리 극장 선전이다. 이래봬도 나도 내일부턴 극장 직원이란 말이여, 직원. 으흐흐......."
그리고는 벌떡 일어서서 흘러오는 노랫소리에 맞추어 우쭐우쭐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나밖에 없는 팔을 대고 내저으며 제법 궁둥이까지 흔들어 댄다. 꼴불견이다. 동길이는 낄낄낄
참고문헌
남궁은 외, 『한국 단편 문학』, 하서출판사, 1995
진정희, 「하근찬 작품 연구」, 수련어문학회, 1990

하정일, 「한국전쟁의 시공간성과 1960년대 소설의 새로움」,한국언어문학회,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