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제레미 리프킨 ` 노동의종말` 읽고
문명은 태초부터 주로 노동의 개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노동은 구석기 시대의 사냥과 채집, 신석기 시대의 농부, 중세의 장인, 현재의 조립 라인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매일매일 생존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로 인간의 노동은 너무도 커다란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1차 산업혁명에서, 증기 에너지는 석탄을 캐고, 섬유를 짜고, 다양한 상품들을 제조함으로써, 이전에 인간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던 일들을 대신하게 되었다. 2차 산업혁명은 1860년과 1차 세계대전 사이에 발생하였는데, 석유가 석탄과 경쟁하기 시작하면서 전기가 효과적으로 이용되었다. 3차 산업혁명이 나타나자 사회가 경제 활동을 조직하는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수치 제어 로봇과 진보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인간 영역 -지능과 관련된 사고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노동은 기계 도입으로 인해 현재 생산 과정으로부터 체계적으로 제거되고 있으며, 수많은 노동자들을 실업자로 만들고 있다.
마르크스는 < 특정의 노동형태가 노동자에서 기계의 형태를 한 자본으로 옮겨지고 이러한 전이 결과 자신의 노동력이 평가절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노동자들이 기계에 저항하는 투쟁을 한다. 한때 노동자들의 노동 활동이었던 것이 기계의 활동이 되고 있다> 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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