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냉전시기 북중 관계와 중국의 대북정책
2) 탈냉전 시기 북중관계와 중국의 외교정책
2000년 5월에는 북한의 김정일 총비서가 남북한 정상회담을 불과 15일 앞두고 비공식적으로 중국을 방문, 30일 江澤民 주석과 회담했다. 이어서 중국의 遲浩田 국방부장과 북한의 김인철 인민무력상이 6월 17일 북경에서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군사교류와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이 회담에서 두 나라 국방장관은 한반도사태를 긴밀하게 논의하고 북․중간 군사관계의 발전이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1990년 이후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99년 6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방중시 같이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2001년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상해 방문은 중국과 북한의 긴밀한 관계 복원의 측면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상해의 경제발전상을 보면서 중국이 갖고 있는 경제적 가치를 분명하게 인식하였으며, 그것이 2000년 5월 이후 8개월만에 다시 대규모 방문단을 수행하고 중국을 다시 방문하게 한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양국간의 관계복원의 결정판은 20001년 강택민 주석의 북한 답방이라고 볼 수 있다. 2001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 장쩌민(江澤民) 국가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였다. 형식적으로는 작년 5월과 금년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에 때한 답방의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나, 좀더 본질적인 것은 지난 1년여 동안 중국, 북한, 러시아 삼국 사이의 쌍무관계의 확대를 통한 다자간 관계의 회복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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