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인의 심층심리
1) 정(情)
2) 한(恨)
3) 심정(心情)
2. 한국인의 사회심리
1) 우리성
2) 체면
3) 눈치
정든 관계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느끼는,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질은 가장 먼저 ‘편안함’이다. 이는 정의 목적론적 기능인 ‘정서적 안정감’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부수되는 감정으로는 ‘기쁨’과 ‘즐거움’, ‘든든함’과 ‘안정감’ 등이 있다. 한국인들이 정을 그리워하고, 정을 찾고, 정에 대한 욕구와 의도가 있다는 것은 ‘정서적 안정’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정서적 안정감을 얻음으로써 의지할 수 있다는 ‘든든함’을 느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 순기능적 측면에 반해 정이 갖는 역기능적 측면은, 정 때문에 이성적 판단을 하는데 방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정의 기능에서 이성적 판단의 방해라는 요인은 한국인들이 정이 가지는 부적 기능으로 공적인 일에 정이 끼어들어 사리를 흐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지나친 친밀-밀착으로 인해 사적 생활의 침해라는 측면도 부정적 기능으로 작용한다.
정이 기능으로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는 정을 느끼는 대상의 존재만으로도 한국인들은 불안과 고독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의지처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존재에 대한 불편감도 동시에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국인의 체면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한 분석, 최상진․유승엽
한국인의 문화-심리적 自己(Self), 최상진
한국인의 심정심리학 : 情과 恨에 대한 현상학적 한 이해, 최상진
한: 한국인의 부적 감정?, 안신호, 1997
한국인의 체면과 부끄러움에 대한 심리, 김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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