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인터넷 검색어 뒤에 숨은 새로운 세상
2부. 오프라인을 움직이는 온라인 검색엔진
Ⅱ. 감상평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인터넷의 어두운 측면과 포르노, 약물, 카지노를 전전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살펴보는 것에서부터 유명인에 대한 집착을 이해하는 것까지 우리의 현재 모습을 인터넷 행태로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지 에 대한 내용과 우리가 검색엔진에 쏟아내는 질문과 그 질문들이 우리에 대해 알려주는 사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고, 2부에서는 온라인 경쟁정보 업종의 특징인 전술적 응용에서부터 최신 인터넷 행태를 규명하고, 차세대 대형 록스타를 예상하는 데 데이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의 실제와 이론적 용도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1부. 인터넷 검색어 뒤에 숨은 새로운 세상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의 취약점, 즉 인터넷의 병폐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한 예로 2006년 미 연방정부는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uc 버클리)의 필립 스타크 Philip Stark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 사이트의 99퍼센트는 포르노와 관련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등록된 사이트들을 분석한 결과 그중 1퍼센트 만이 포르노와 관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 방문의 무려 40퍼센트가 포르노 사이트에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논문들도 있다. 연구결과가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는 데에는 인지부조화 이론 Cognitive Dissonance 이 제기된다.
인지부조화 이론이 처음 등장한 것은 스탠퍼드 대학 사회심리학 교수인 레온 페팅거가 를 출간한 뒤인 1957년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일부 외계 존재들의 손에 세계가 멸망한다는 세계종말론이라는 믿음에 대해 논했다. 예언이 틀렸을 때 종말론 신도들은 부조화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세계 멸망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믿도록 세뇌당해 왔는데, 멸망한다는 날짜가 지났는데도 세상이 여전히 건재했던 것이다. 종말론 신도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대의를 위해 바친 헌신 때문에 외계의 존재가 세상을 구해 주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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